안녕하세요 ![]()
오늘은 어떤 하루셨나요?
오늘 날씨가 엄청 추워져서 깜짝 놀랐어요 ![]()
개인적으로 추위를 엄청 심하게 타서,
사무실이 서늘한지라 손에 핫팩을 대고 일하고 있었더니
수족냉증 있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불과 3년 전쯤까지도 전혀 이렇지 않았는데 갑자기 왜 이렇게 된건지 ㅠㅠ
한약이라도 먹으면 나아질까요..?
그런 의미에서!
요즘 많이들 좋아하시기 시작하시고
먹으면 온몸에서 열이 후끈후끈한
마라샹궈를 만들어 보았어요 :)
마라에는 칭따오 !
인스타에는 전체 과정이 업로드되어 있어요
yvonne_hwang930 소통해요 :)
유튜브에도 동일한 영상이 올라가 있어요 ㅋㅋ
https://www.youtube.com/channel/UC8VXiSbRatJTT7LPyl5HQ8w
22살 때 처음으로 중국을 갔었는데,
크게 충격을 받으며 깨달았던 사실은
내가 향신료에 굉장히 거부가 심한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부모님이 모두 동남아적이거나 인도적인 향이 강한 음식을 좋아하지 않으셔서
어릴 때 자연스레 접할 일이 많이 없기도 했고,
그나마도 한국에서 접하는 향신료 계통 요리들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한국화된 요리들이었다는 점을
절절하게 깨달았었다
한국에서 고수 들어간 작은 음식에도 반드시 빼달라는 주문을 넣던 나였는데
중국에서의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때 이후 굳이 그런걸 먹어보지 않아도 세상에는 맛있는 음식이 많다며 (..?)
더더욱 '향'에 대한 도전을 꺼리며 살아왔는데,
최근 '마라'를 주저하면서도 접할 기회가 있었다
이게 웬일인가!
비록 땅콩소스가 듬뿍 들어간 향린이같은 마라탕을 먹어본 것이었지만
입안에 퍼지는 감칠맛과 특유의 알싸함이 마음에 쏙 들었다
이후 동네의 온갖 마라탕집을 섭렵하며 다니고 있다는 후문이..ㅋㅋ
최근 마라 식당들의 위생 관련 이슈가 있어,
겸사겸사 마라샹궈를 집에서 만들어보기로 했다
[재료]
(이렇게 만들면 제 기준 2인분 정도 되었는데..
일반적으로 3~4인분 정도 될거에요
)
1. 마라소스
(저는 집 근처에 중국마트가 있어서 훠궈소스를 구입했어요
홈플러스나 이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어요)
2. 대패삼겹살
(저는 없어서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손질해서 사용했어요)
3. 새우 (조개를 좋아하시면 조개도 넣으셔도 돼요)
4. 납작당면
5. 포두부
6. 숙주
7. 양파
8. 팽이버섯
9. 청경채
10. 마늘
11. 파
1. 납작당면과 포두부는 사용하기 3시간 전에 미리 불려놓고 사용해줘요
만약 불리는 시간이 부족하시면, 물에 약간 데쳐서 사용하시면 돼요
2. 야채는 모두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줘요
마늘은 반드시 편마늘로 썰어줍니다
3. 새우를 넣으실 경우 새우를 손질해줍니다
저 같은 경우는 껍질은 까지 않고 머리와 꼬리만 잘라주었는데,
먹을때 더 편하시려면 껍질도 모두 벗겨주셔도 돼요 :)
4. 대패삼겹살을 사용하시면 고기는 따로 손질하실 필요는 없어요
저는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사용했기 때문에
훠궈소스가 더 잘 배일 수 있도록 작게 잘라줬습니다
5.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편마늘과 파를 넣어 볶아주면서
파기름을 내줍니다.
(이때 건고추를 넣어주셔도 돼요
저는 훠궈소스만으로도 향이 강해서 넣지 않았어요)
파기름이 완성되면, 맨 먼저 고기를 넣어 볶아줘요
6. 이후 새우를 넣어 볶아주고, 새우가 빨갛게 익으면
포두부와 넓적당면을 넣어 볶아줍니다
저는 욕심에 너무 많이 넣었는데,
잠시 볶아주면 면이 익으면서 부피가 약간 줄어들어요
7. 이후 준비한 야채를 넣어 볶아주다가
어느 정도 야채의 숨이 죽었다 싶으면
훠궈소스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야채가 너무 많은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드실 수 있는데,
야채는 숨이 죽으면서 부피가 줄어들어서 괜찮아요 !)
8. 지글지글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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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맛있는거 드셨나요? :)
이렇게 매운걸 먹고나면 달고 차가운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먹었으니
과일을 먹고.. 과일을 먹었으니..
이러면 안되는데.. 끝없이 먹을 수 있을 것만 같아요 ![]()
엉엉
ㅋㅋㅋ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내일도 맛있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