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 직장인 여성입니다 결시친에서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싶어 이곳에 글을 쓰게되는데요 방탈 주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4살차이 나는 친척언니가 있는데요 친척언니는 여동생이나 언니가 없어서 어릴 때 부터 저와 제 여동생이랑 가깝게 지내고 같이 컸습니다 근데 최근에 고민이 생긴게 있는데요
언니랑 만나면 서로 일상을 주고받는게 아니라 진짜 형부 자랑만 24시간을 합니다 얼마전에도 가족 몇명끼리 강원도로 여행을 갔는데요 왕복 4시간 내내 우리 여보가 꽃 사줬어 부터 우리 여보가 스파게티 해줬어 커피 만들어줬어 시아버지가 뭐해다줬어 등등
1분도 안쉬고 계속 형부얘기만 했습니다 진짜 대단한거면 몰라도 너무 평범한걸 생색내듯 말하니까 속으로 와 부럽다가 아니라 나중에 나는 저렇게는 안그래야지 생각만 들었습니다
도착해서도 계속 형부얘기를 잘 때 까지 했는데요
진짜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지겹게 말하고 사진은 그냥 말 할 때마다 계속 보여줬습니다 아직 신혼이라서 그럴수도 있구나 했는데
저렇게 까지 자랑을 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어 그럴까요
언니가 어디 가자거나 놀자고 하면 또 우리 여보가~로 시작되며
끝도없이 형부 말을 할 걸 알기에 만나기가 꺼려집니다
제가 대화 흐름 좀 바꿔 볼라고 무슨 말을 하면 어 그거 우리 여보도 좋아하더라~라면서 귀신같이 남편자랑으로 넘겨서 대화가 거의 안되요...
언니가 행복해서 저도 행복하지만 아 나는 얘기만 들어주는 존재인가?결혼전에는 저러지 않았는데 라는 생각만 들어서 만나기가 기피하게 되네요 동생한테도 말해보니까 정말 토씨 하나 안틀리고 제 말이랑 똑같이 말했는데요 8개월 내내 만나면 형부 얘기만 들으니까 그냥 앞으로 무슨 큰 일 있을때만 만날 계획인데 너무 냉정한걸까요ㅠㅠㅠ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