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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도박하는남편

유유 |2019.10.31 10:32
조회 872 |추천 0
안녕하세요 글이 두서없더라도 이해 부탁드려요
요즘 남편의 도박으로 힘이드네요 조언 부탁드리고자 여기에 글을써봅니다 저는 주부이며 남편 혼자 홀벌이 하고 있어요
남편의 월급은 200 초중반대 입니다
남편이 두달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게됐어요
그래서 퇴직금이 나왔고 퇴직금의 일부분인 250만원 정도를
저에게 말없이 토토 도박 해서 날려버렸습니다
말을 안하고 했다는것과 아이가 두명이나 있는 아빠가
대책없이 그 돈을 날려버렸다는게 너무 화가났지만
미안하다며 잘못을 인정하고 절대 하지않겠다는 남편의 말을
믿었습니다 제가 돈돈 거린다고 닥달한다며 그랬다는데
저는 그런적이 전혀 없으며 핑계 대는것처럼 들렸습니다
제가 돈돈 거렸던건 내야할게 있을때마다 이거 내야하는데 어쩌지?? 이거 이때까지 내야한대 이런식으로밖에 말하지않았습니다근데 남편은 진짜 돈돈 거리는 여자와 살아봐야 알런지 제가 뭐 내야한다는 말이 닥달하듯 그렇게 들렸고 그래서 도박에 손을 댔다고 합니다.. 저는 그말도 말할때 절대 짜증내듯 닥달하듯 그런 말투 억양으로 말한적도 없는데 참 억울하더군요 아무튼 매몰차게 하면 더 엇나갈까봐 이야기 잘하고 절대 하지 않기로 약속했었어요 믿어보기로 했던 제가 바보였죠
그 약속을 한지 한달이 지난 이번에 사건이 또 터졌어요
저번에 잃었던 돈을 매꾸기위해 그리고 너무 사는게 힘들고
제가 또 돈돈 닥달할까봐 그랬다는 이유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받고 아는사람에게 돈 빌려서 총 300 가까이 또 도박으로 돈을 잃었습니다 저에게 속이고 한것이며 잃은 돈 일부분중에 하나는 정부에서 전국 아이들에게 나오는 돈이 있는데 그돈은 항상 큰애 어린이집 비용과 대출값 내는걸로 사용됩니다 그런데 이게 남편 통장으로 들어가요 그래서 어린이집 비용 낼 날짜가 되어 제가 아이 어린이집 돈 내는날이라고 보내달라고했더니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디갔냐고 했더니 그냥 먹는데 썼다면서 엄청 화를 냅니다 너는 돈 막 쓰면서 자기는 안되냐고 화를 내더군요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저는 가족들과의 지출비용 생활비들을 쓰는것인데 이걸 막쓴다고 하면 도대체 어떻게해야하는것인지..
(제 생활비는 한달에 적으면 40~많으면 100입니다 폰요금 공과금 아이들에게 나가는것과 반찬 등등 모든것들 포함이구요)
그런데 요즘 물가가 많이 올랐기에 턱없이 부족할때가 많아요
그럴땐 친정의 도움도 가끔은 받습니다...
무튼 이런것들을 오히려 나무라며 저에게 넌 그렇게 쓰는데
난 못쓰냐면서 화를 내는데 뭔가 수상했습니다 느낌이 팍 오더라구요 토토했지? 솔직히 말해 라고 몇번을 계속해서 되묻자
그제서야 실토를 했습니다 했다고 인정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후 돌아온 대답은 무조건 잘못했다 미안하다가 아니였습니다 내가 잘못한건맞는데 너가 또 닥달할까봐 그랬다 그리고 힘들어서 그랬다는둥 많은 말들을 하는데 저에겐 핑계로 들렸습니다 사실적으로 제가 정말 닥달하고 돈가져와하면서 막 그랬다면
어느정도 이해가 갈텐데 저는 맹세코 그런적이 없으며
남편에게 오히려 힘들지 힘내자 하면서 응원도 해줬고
이번에 결혼기념일때도 저에게 사고싶은거 사라며 25만원을 줬는데 제가 됐다며 생활비가 당장 없었기에 10만원 생활비 빼고
나머지 오빠가 가지고 있으라고 그래도 통장에 돈이라도 있어야 힘나지않겠냐며 그렇게 위로하듯 해줬는데 그런건 잊었나봅니다
진짜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친정에는 말도 못하겠습니다
시어머니는 알고 계시는데 사실 시아버님도 도박을 많이 하셨었더고 합니다 그래서 어머님이 남편 키우며 많이 힘들게 사셨었고 결국 두분이 남편 성인됐을때 이혼 하셨는데 그 고충을 아시기에
어제 저보고 다른건 몰라도 남자가 집에 돈안갖다주고 도박 한번 손대면 끊기 힘들다고 너가 잘 판단하라고 나는 애들 때문에 버티고 살았지만 너는 너가 잘 생각해서 애들 위해서 버텨보고 살건지 아님 애들 애아빠가 키우도록 냅두고 너 혼자 나가서 살아보라고 정신차리게 해보라고 하는데 사실 이것도 말이쉽지 남편이 애들을 전혀 못봐요 육아의 육자도 모르는 사람인지라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그것도 참 쉬운 결정이 아닙니다
이혼생각은 해봤는데 참...애들땜에 쉽지가 않네요
어떻게해야할까요?? 아이들을 두고 나갈 마음은 전혀 없어요
꼭 제가 키울겁니다 하지만 문제는
제가 애들을 키울수있는 단칸방 월세 보증금도 없는데
그렇다고 친정에는 들어가서 살수없습니다 이유가있어요
그래서 너무 고민이되네요...어떻게 살아야할지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라는데 참..막막해요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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