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세 직장러입니다.
층간소음 대처했던 나름의 방법을 공유하고자 글쓰게 되었슴다. 아직까진 효과가 있더라구요.
편하게 음슴체 가겠습니다.
글쓴이는 평소 asmr 즐겨듣는 편이라 소음에 좀 관대한 편임
위층에서는 1년간 소음이 있었지만 그럭저럭 견딘말 했음. 나만의 행복루트(이어폰 끼고 웹툰보기, 명상하기 등)도 있어서 나름 정신승리로 1년간 견뎌냈음
그러나 최근들어 심심찮게 소음의 정도가 빈번해지고 강도가 세짐
라듬파워를 보여주는 쿵소리와 규칙적 진동은 나만의 행복루트로도 카바불가
층간소음 대처법을 검색하던 중 갑분 시상이 떠오름...
시의 주제는 이러했음
1. 층간소음의 어려움 호소
2. 앞으로의 행동개선요구
3. 해피엔딩
내용은 아래와 같음
제목: 3**호 세대원의 시
아 잠 못 이루는 밤이여
잠 못 이루는 한 밤이여
asmr을 즐겨듣는 그 조차도
눈만 감으면 수면하는 그녀도
4**호 소음만큼은 어렵도다
드르륵드르륵 쿵 쿵
쿵쿵쿵쿵 쿵쿵쿵쿵
섬세하고 규칙적인 그 울림
그 울림이 2**호까지도 전해질소랴
진동과 울림의 씨앗이 싹 틔어
소음으로 탄생되네
그 탄생 이롭기보다 해로워 3**호에 전달되네
***동 층간소음 이쯤에서 그만허이
샛별같은 **마을에 샛별스러운 인사만 있길
오다가다 마주치는 인사 속에 샛별 인사만 있길
우연한 이웃과의 만남에 얼굴붉힐소랴
해가 뜨고 지는 것처럼
샛별이 뜨고 지는 것처럼
그렇게 유유히 큰 일 없이 지나가면 좋으련만
이렇게 야밤에 염원을 품으며 시 한 편을 읊조리네
담날 오전 현관문 사이에 꽂아놓고 출근
현재까지 빈집인가?싶을만큼 아주 조용해서 놀램
이렇게 한 방에 해결되어 두 번 놀램
그러나
지속성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음...
사실 기대했던 바는 이방원vs정몽주 시조대결 처럼 답가가 와줬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노답장이라 조금은 아쉬운 맘
여러분들의 일상이 층간소음으로부터 벗어나길 바라며 갈등이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함다
막짤은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