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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남친 무슨 심리일까요

ㅇㅇ |2019.11.07 17:25
조회 521 |추천 1
남자친구랑은 일년반 정도 만났고 서로 잘못한게 있어요 좀 크게
처음에 남친이 잘못했을때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가지다가 제가 다시 돌아갔고 두번째는 비교도안될만큼 충격적인 남자친구의 잘못이 있었어요

그때 둘이 서로 울면서 처음엔 남자친구가 사과하다가 내가 너무 힘들어 하니까 우린 앞으로 계속 이렇게 될거라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겠다 하다가 없으면 죽을거 같아서 제가 다시 잡았어요

그러다 지금 제 잘못으로 인해 헤어졌는데 남자친구가 몇달을 말도 안하고 참다가 터져서 결국 이렇게 된다고 우리가 여기서 또 서로 좋아서 그냥 묻어두고 가다가 어차피 헤어지게 될건데 그때되면 또 똑같이 힘들거다 여기서 그만하는게 맞는거 같다고해서 저도 한두번 잡다가 그게 맞는 거 같아 포기하고 헤어졌어요

저희가 반년정도 같이 살았는데 헤어지잔 말하고 동의하고 집에 짐빼러오는 첫날도 와서 평소처럼 자기야 거리고 술먹으면서 얘기하고 게임도 하고 잠자리도 하고 안아주고 재워주고 다 했어요 잠자리는 제가 하고싶어서 하자 해서 했습니다

그러고 계속 울지말라고 말해주고 내가 희망고문 하지마라고 너는 지금 어찌됬던 나에대한 마음이 없는데 미안해서 이러는거 아니냐 라고 했는데 남자친구는 희망고문 할 생각은 없다 근데 진짜 빈말이 아니라 나는 니가 아직 좋은데 만나면 똑같을거니까 마음 단단히먹고 돌아서는거다 나도 힘들다 라고 말을 했어요

그소리 듣고 다음날 한번 더 붙잡아봤지만 안되고 그냥 그렇게 헤어졌어요 그렇게 큰짐을 빼러올때 짐빼러온다 연락오길래 얼굴보면 흔들릴까봐 저는 나가있었거든요 마지막 편지도 써서 넣어놓구요

집에들어왔더니 고생했다고 연락이 오길래 잘지내라고 하고 답장안했어요 한시간뒤에 집이냐길래 응 왜? 라고했더니 편지 읽었대요 그래서 잘지내라고 하고 고마웠다 했습니다
편지내용에 우리가 얼굴봐도 아무렇지 않은 날이오면 커피한잔 하자! 이런내용이 있었어요 근데 카톡으로 커피는 날이 너무 추워지기 전에 먹재요 ㅠ

이건 곧 먹자는 얘기잖아요 ㅠ 무슨 심리인지도 모르겠고 또 그 다음날 남은 짐 빼러 왔는데 제가 아파서 일안가고 집에누워있었는데 비번치고 들어오는 소리 들리길래 뭐냐고 물었더니 없는줄 알았다고 미안하다고 다음에온다길래 그냥 지금 빨리 챙겨가랬어요

그러니까 조용히 챙기고 계속 말을 걸어요 관리비 이번달은 내가낼게 많이아파? 한숨 푹푹 쉬고 옷은 이거 어떻게 할까 등등 약먹었냐고 계속 물어보고 그래서 그냥 괜찮다 하고 등돌리고 누워있었어요 저보고 전기장판은 나 전기장판 오는거 보고 가저갈테니까 연락달라그러고 자기가 들고왔던 추리닝 잠옷은 그냥 나 입으래요

그래서 나가고 나는 그날 아픈데 너무 보고싶어서 엄청 고민하다가 카톡창에 이름만 썻다 지웠다 그냥 그러고 잠들었는데 보내졌나봐요 그냥 일분도 안걸렸어요 답장이 바로 응 이라고 와요 보고 큰일났다 싶어서 답장안했는데 8분? 뒤에 전화가 또 와요

그래서 그냥 안받고 아프니까 잠들었다가 새벽에 일어나서 답장했거든요 솔직하게 아파서 카톡쳤는데 보내졌다 미안하다 무시해라
이랬는데 바로 또 전화가 와요 그러고는 괜찮네요 우네요 많이 아프네요 그래서 내가 그냥 약먹었고 괜찮다 했는데 많이 아프면 전화하래요 어디가 아픈거냐고도 묻고 내가 알겠다 하고 끈고 아파도 꾹참고 연락안했거든요 ㅠ

일단 사람이 기본적으로 착하고 다정해요 그래서 미안한 마음에 그러는거 같아요 ㅠ 근데 나한테는 너무 희망고문이에요 진짜 왜그러는 걸까요 ㅠㅠㅠㅠㅠㅠ 남자분들 ㅠㅠㅠㅠ보통 헤어지자 했으면 답장은 해주더라도 다시 전화까지 걸려오진 않잖아요 ㅠㅠㅠ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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