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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연애 봐주세요..

벌써월요일 |2019.11.10 17:11
조회 411 |추천 0
안녕하세요
다른 분들은 잘 쓰시는데 글 재주가 없더라도 조언좀 부탁드려요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우선 저는 이제 4년 되가는 연애중입니다
근데 지금 이게 맞는건지 혼란스럽네요

저는 현재 타지에서 자취하며 직장생활중이고 남자친구는 고향에 있습니다
그래봤자 차로 50분거리의 멀지 않은 거리에 나와있구요
타지로 온지는 이제 1년 넘었구요
4년 만나면서 저희도 헤어졌다 붙었다 울고불고 많이 했었구요

저는 어렸을때 부터 가정상황이 그렇게 좋진 않았어요
엄마는 돌아가시구 아빠랑 살았구요
근데 아빠는 제가 1살때 엄마가 만난 새아빠이지만 새아빠라구 못느낄만큼 잘해주셨어요!

탓하는건 아니지만 그래서 그런지 연애하면 사랑을 많이 갈구하는 편이에요
사랑을 못받아서 라기보다는 외동으로 자랐고 가족을떠나 오래같이할수 있는 제 편이 생기길 바랬고 전 결혼을 항상 원했죠

이번년도 초 쯤 남자친구랑 헤어졌다가 다시 재결합했는데 그때 헤어졌던 이유가 전 결혼을 원했고 남자친구는 결혼은 하긴할꺼지만 그게 언제인지는 모른다 아직은 아니다 라는 의견으로 헤어졌던 거였어요
헤어지고 나서 한달정도를 남자친구가 매달리고 결혼하자 직장이랑 조금 자리가 잡히면 하자 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고 저도 정말 싫어서 헤어진게 아니어서 다시 만났구요

그리고 남자친구는 헤어지고 다시만날때쯤 부터 직장취업난에 지쳐있는 시기였구요
다시 만나고부터 저는 평일에 일을 했기에 주말에는 서로 오며가며 만났구요
근데 남자친구는 점점 더 무기력해져갔어요
점점 주말에 저의 자취방에 와서 1주 2주 계속 있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우울해 하고 무기력해지고 지난일에 후회만하고 이 좁은 방안에서 입으로만 자책하고 아무것도 시도하지않고 있어요
처음에는 저도 같이 힘내보자 , 할수있어 , 항상 힘내라며 응원하고 응원했어요
근데 이게 4개월째네요
남자친구는 제가 아침에 출근하면 오후 3~5시 까지 자다가 제가 퇴근하고 오면 부시시 일어나서 밥먹고 같이 있다가 전 다음날 출근이 있어서 버티고버텨 2시에 자서 5시간 자고 출근을 반복했구요
뭐라도 해보라고 말해도 자기조건이 안된다느니,나이가 늦었다느니, 핑계와 후회뿐인 말만하네요
친구도 만나지 않고 모든거에 다 무기력해요
이게 뭐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평범한 데이트를 언제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주말마다 집에서 나가지 않고 잠자리도..뭐 창피한데 반년이 넘어가네요

지금 주말 일요일 저녁 다되가는데 아직도 자네요
포기하고 싶어도 너무나 같이있었고 익숙한데 ,앞을 같이 볼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참고로 내일이 저희 만난지 딱 4주년 이어서 글 써봐여

모바일로 써서 오타도 많고 글재주도 없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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