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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몰래 비밀연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ㅇㅇ |2019.11.11 15:32
조회 49,113 |추천 10

안녕하세요 22살 여자입니다.
부모님이 너무 보수적이셔서 항상 걱정도 많으시고.. 늦게간다고 사전에 말씀드려도 밤 11시만되면 카톡이나 전화 꼭하시구요..

이성친구도 예외는 아닙니다. 뉴스나 기사같은거보면 데이트폭력이나 그런것때문에 엄마께서 항상 남자조심해야한다 너는 아직 연애는 나이가 어려서 이르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시고.. 아빠께선 여러남자 많이 만나봐야한다 이러시긴한데 막상 사귀고 있다고 하면 또 간섭하실것같고..그렇습니다

원래 제가 하는것들에 관심이 많으시거든요 ㅠ..

그래서 지금나이까지 고백을 받아도 항상 거절했었고
남자 만나는건 정말 생각조차 안하고 살았는데

올해 여름쯤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사람이 지금 제 남자친구고 저를 많이 좋아해줘요

처음에 사귀기전에 내 상황에 대해서 이것저것 다 얘기해줬는데
모두 다 이해해준다고 부모님께 말씀않드려도 된다고 그러긴했는데

지금까지 5개월정도 사귀면서 카톡프사도 바꾸고싶고 집에서 편하게
전화도 많이 하고싶고 선물받은것도 방에 두고싶은데.. 그러지 못하는게 항상 미안하고 그렇더라구요..ㅠ 그래서 정말 용기내서 말씀을 드릴까하는데.. 헤어지라고 하면어떻게하고.. 또 얼마나 간섭을 하실지 상상이 안갑니다...

그래도 말씀드리는게 남친에게도 예의이고 그렇겠죠?
저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ㅠㅠㅠㅠ
남들은 다 하는 연애인데 저한텐 너무 힘드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0
반대수40
베플ㅇㅇㅋ|2019.11.12 17:28
이런부모특 : 그동안 연애도 못하고 뭐했냐?
베플Asdf|2019.11.12 20:10
결혼 적령기인 집순이 여자입니다 27살때 주말에 약속 1도 없이 딩굴거리니 부모님께서 넌 어쩔려고 이러냐 신경 좀 써라 주말에 약속도 없냐 하더니만 급 남친이 생겨 빨빨빨 돌아다니니까 정말 전쟁급으로 난리났었습니다... 당시 엄청 싸웠구요 지금 29.9살.... 결국 제가 두손두발 다들고 독립했어요... 제가 왜 경험담을 구구절절 말씀드리냐면요... 저같이 결혼적령기의 여자도 난리나는데 하물며... 20대 초중반은... 진짜 개난리납니다 절대 결혼할 사람 아니면 절대 말하지 마세요 후회합니다 이로 인해 헤어질수도 있어요 누울곳 보고 다리 뻗으라고 부모님이 개방적이신분 아니면 말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베플ㅇㅇ|2019.11.13 00:32
얘기하는 순간! 구속시작, 후회시작입니다ㅎㅎ
베플ㅎㅎㅎ|2019.11.12 17:41
저 35살입니다. 그런 부모님밑에서 자랐고 지금 8년사귄 남친있는데 여전히 비밀입니다. 혹자는 제 얘길 듣고 부모님이 모른척하시는 게 아니냐 하는데 어렸을 때 남친 사귀다가 걸리면 풍비박산내는 부모님 밑에서 자란 사람은 진짜로 모르고 계시다는 걸 알죠 ㅎㅎ
베플ㅅㄴㅇ|2019.11.12 17:17
얘기하는순간 통금시간 빨라지고 전화횟수 늘어나고. 동성친구들이랑 가는여행에도 영상통화걸면서 확인하려고 하실거에요. 얘기하지 마요. 저도 그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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