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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이야기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날때마다 하나씩 적는데 증멜 끝이 없군

내동생이 임신을했는데 동생네 부부랑
부모님이랑 나랑 여행을 가기루함

동생네 상황이 여의치않아, 태교여행겸
마침, 리조트 1박 무료숙박권이 있어서 가기루함

여행간다고했더니

전남친이 왜 자기만 빼놓고 가냐고 그럼

일단 생각해본다고 그랬는데

여행가기 몇일전날 싸움
그래서 헤어짐

여행전날 찾아와서 울면서 빔
너무가고싶다고
ㄴㄴ 하고
아침에 출발하는데 집앞에 찾아와서 천연덕스럽게
"어머님 저 왔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부모님과 동생네 부부

내색할수없어서 같이 출발

4시간 가까이 달려서 숙소도착후
엄마가 다들 배고프다고 점심을 차리는중

전남침 하는말
"음식 준비하는동안 저는 좀 자겠습니다."
그러고 방에들어가서 잠

어이가없어서 들어가서 지금 무슨행동이냐고 했더니

"니가 운전했냐고??? 피곤하다고 불꺼라
문잠궈라 옷다벗고 편하게 자고싶다."

속이터짐 화는 나지만 큰소리낼수도없음

30분후 식사준비가 다되어서
깨우는데
"아 30분만 더 자자고 피곤하다 카자나 나가라"
결국 본인때문에 모든사람이 30분 이나 기다렸다가 식사함

글고 밖에나가서 관광하는데
본인이 좋아하는 락을 틈 ㅋㅋㅋㅋㅋ

(참고-대학때 무슨 락밴드인가 그런거였는데 그후로 밴드생활을 했는듯 결국 저런 성격이 밴드사람들과도 불화로 해체되고 가끔 보컬활동을 하러 가는데
사실 내 주변 모든 사람들은 음악을 듣고 딱히??? 노래를 잘부른다 ... 라는걸 아무도 못느끼고, 본인만 노래를 잘부른다는 거에 취해서 사는 인간인데 음악도 맨날 락만 듣고 특히 보헤미안 랩소디 개봉했을땐 지 이야기하고 오만상 이야기하고 다님)


락을틀어서
"어머님 노래어때요??"
노래 -"아아아아ㅏ아와꺄아아아아아사아아꺄가아악"

"어머님도 이런노래를 들어야 안쓰면 두뇌도 발전하고,
젊게 사시는거에요."

휴... 전부다 기가막혀서 말을못함

글고

운전에 대한 자만심이 엄청남 도로에 무법자
부모님과 임신한 동생이 차를 타고있는데도 무지막지하게 달려서 소리지르고 다른차와 시비붙어서 내려서 싸우고 그럼..

글고 유명한 시장에 가서 후진하다가 결국 뒷차와 충돌
이건 빼박이라 보험회사 부르고 그사이에 가족들은 장보러 다 보냄

여튼 보험회사와 정리후
내색하지않고 숙소로 복귀

삼겹살 목살 새우순대 술 부모님께서 준비하신 김치찌개
돼지주물럭 등등 다 구워서 맛있게먹고,

다들 기분은 안좋았지만 티내진 않고 잠든후 내동생이 진지하게말함

언니 제발 헤어지라고....


글고 다음날 예정됐던 다른 여행지로 가려고 하는데
본인은 가기싫다는 거임

더 올라가야해서 본인은 너무 피곤하다고 그럼
정말 우리가족 여행을 이사람때문에 망쳐버릴수도없고 큰소리낼수도없고 정말 미칠지경이였음.

물론 이번여행에서도 경비1도 안씀 오로지 부모님 내동생 제부 나 이렇게 돈을씀

그래서 결국 집으로 돌아와서 하는말이
배고픈데 집에서 밥좀 달라고 그럼

부모님이 그래도 운전을 그만큼했는데 밥먹고 가라고 하셔서

밥차리는동안, 본인은 또 내방에들어가서 잠
글고 초밥을 시켰는데

차려놓은 밥상을 보고 하는말이
"초밥 시켰나? 그런거같으면 참치같은것도 좀 시키지,
뭐 좋아하는 음식은 없지만, 잘먹을께요."
라고말함 ㅋㅋㅋㅋㅋ


몇일후

전화통화에서 하는말
"아 이번달 너무 힘들다.
야 솔직히 너희부모님 너무한거 아니가?
가서 차사고나서 보험 할증까지 붙었는데
내한테 할증료 정도로 한 20만원은 줘야하는거 아니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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