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처음써봐서 어색하긴한데... 너무 답답하고 궁금해서 써 볼게요.
제가 10년전에 같이 운동하던 동생이 있는데 어릴때도 호감이 있다가 몇년 정도 연락 없다가 올해 7월부터 다시 연락이 되서 자주 만났는데 저는 어릴때랑 다르게 호감에서 정말 이성으로서 좋아하는 감정이 생겼어요
그래서 술 기운에도 맨정신에도 몇번 좋아하는 마음을 표출했는데 이 친구가 이제 자기는 연애할 마음이 없다 누군가에 소유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을 했었는데 뭐 이렇게만 들으시면 당연이 돌려말해서 까인거고 계속 구질구질하게 제가 메달리는거지만 참 이상한게 그럼 말을 하면서 저를 좋아하긴 하는데 누군가를 연애하는게 지겹데여 전남자친구들이 좀 좋지않은 애들인건 들었지만...무튼 그러고도 연락을 이어가는데 가끔 보고싶다하고 이거 먹으러가자 여기 가자 만나면 스킨십도 하고 음.....그냥 말로만 여자친구가 아니지 누가 봐도 여자친구 같긴해여 주위에서 다들 물어보더라고여 사귀는사이냐고 근데 항상 아니라하조
근데 이런 관계가 저는 정말 싫져 내 여자친구도 아닌데 나는 정말 진심으로 좋아하는데 이 친구에 행동들은 진심일까 아니면 그냥 내가 그렇게해서 그런 걸까....나쁘게 말하면 불쌍해서 받아주는걸까....참 많은 생각이 드네여
얼마전에도 너무 답답해서 손편지를 써서 디퓨져랑 같이 줬는데 대놓고 사귀자는건 아니고 만약에 나한테도 기회가 된다면 좋은 사이로 널 만나고 싶다라고 했어여
그걸 읽고 그 친구는 무슨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벌써 고백을 7번정도 한거같은데....제가 10번 찍으면 넘어오겠지 라고 말을 했었거든여....다 채울거라고 기다리라고...ㅎ근데 점점 시간이 갈수록 무섭네여 좋아하는 감정이 더 커져가는데 내 뜻대로 되지는 않고.....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이나 같이 공감 좀 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