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집에서 휘핑기나 예전에 베이킹 했던 도구들을 발견하고
이전에 베이킹하던 추억이 새록새록했어요 ㅋㅋ
물론 베이킹하고는 좀 거리가 있지만..
직접 만든 도우로 피자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오랜만에 시카고 딥디쉬 피자를 만들어 봤어요 :)
은근히 시카고 딥디쉬 피자는
파는 곳도 찾기 어려운데
피자소스가 맛있는 곳은 더더욱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
그런 의미에서 소스를 맛있게 졸여서 만들어봤어요
인스타에는 영상 전체가 업로드 되어있어요 :)
yvonne_hwang930 소통해요
유튜브에도 동일한 영상이 올라가 있어요 ㅋㅋ
https://www.youtube.com/channel/UC8VXiSbRatJTT7LPyl5HQ8w
집에서 해먹는 밥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하나는
'내가 바라는 대로, 내가 먹고 싶은 것을'
원없이 넣을 수 있다는 점인데,
때론 단순히 아... 이렇게 저렇게 먹고싶은데?
하는 마음으로 시작을 해놓고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ㅠㅠ 후회하는 경우가 있다
바로 이 피자도우 반죽이 그런 경우에 해당하는데 ㅠㅠ
빵반죽보다 쉬운 것 같으면서도
'너무 질지 않게' '표면이 매끄러워질 때까지'
여러번 반죽을 치대는 것이 핵심인 작업이라
여간 팔이 아프지 않은게 아니다 ㅠㅠ
더욱이 이번 반죽은 실수로 물을 조금 더 넣어서
질은 반죽을 매끄럽게 만드는 데까지 사투를 벌이느라
팔이 다음날 남아나지 않았다...
그런데 또 고생한만큼 맛은 있었으니 아이러니하다 ㅋㅋ
비약이 심하지만..
우리 인생도 이런게 아닐까...
ㅋㅋㅋ
[재료]
1. 강력분 500ml
2. 물 200ml
3. 설탕 2큰술
4. 소금 약간
5. 이스트 반스푼
6. 토마토 2개
7. 케첩
8. 양파 1개
9. 다진 소고기 (저는 돼지고기를 넣었어요)
10. 양송이버섯 (소스에 넣어주면 좋은데 저는 넣지 않았어요)
11. 피자치즈 400g
1. 강력분 500ml 와 물 200ml 설탕, 소금, 이스트를 잘 섞어줍니다
2. 섞어준 반죽을 표면이 매끄러워 질때까지 치댑니다
저는 약 20분 정도 치대준 것 같아요
그리고 랩에 씌워 약 40분 정도 발효시켜줍니다
겨울에는 전기장판 위에서 발효시켜주면 좋아요 :)
3. 발효가 되는 동안 피자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완숙 토마토 2개를 잘게 다져주고
케첩과 1:1 비율로 잘 섞어줍니다
양파도 잘게 다져주고
원래는 간 소고기를 사용하면 되는데,
저는 찌개용 돼지고기를 사다가 잘게 잘라줬어요
4. 양파를 먼저 볶아주다가
돼지고기를 넣어주고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토마토 소스를 넣고 중불에 30분 정도 졸여줍니다
저는 반죽이 발효되는 동안 졸여줬어요 :)
5. 1차 발효가 완료되면
주먹으로 퍽퍽ㅋㅋ 내려쳐서 반죽 안에 있는 공기를 빼줍니다
그리고 2차 발표를 20분 정도 시켜줍니다
발효가 완료된 반죽을 밀대로
'최대한 얇게' !!! 밀어주세요
반죽이 두꺼우면 익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식감도 좋지 않아요..
6. 저는 지름 18cm 무스링을 사용했어요
틀에 식용유를 미리 발라두면 나중에 틀에서 피자를 뺄 때
쉽게 뺄 수 있어요 !
7. 피자치즈 피자소스를 얹어줍니다
저는 소시지도 넣어줬어요 :)
8. 테두리는 대강대강 접어주는게
더 멋스러운 것 같아요 ㅋㅋ
9. 마지막으로 220도에 20분 정도 예열한 오븐에
30분 정도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
반죽의 익은 정도나 상태를 보면서
익히는 시간을 조절해주세요
10. 완성 :)
맛있는 냄새가 맞이하는 나른한 일요일이에요 :)
여러분의 하루도 피자치즈향처럼
따뜻하고 포근하게 시작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런저런 일이 다 있는 하루하루지만 ㅋㅋ
다음주도 열심히 살아봅시다 !
행복한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