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결혼 한 사촌언니와 멀어지는거 정상인가요?

ㅇㅇ |2019.11.25 17:29
조회 929 |추천 1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현실적인 조언이나 충고를 듣고싶어 글을 쓰게되는데요 방탈주의 해주세요
본론으로 가면 어릴 때 부터 아파트 옆동에 살아서 친자매처럼 컸던 4살 차이 사촌언니가 한명 있습니다 언니는 외동이고 저는 여동생이 하나 있어서 셋이 정말 자매처럼 만나서 놀고 서로 집에서 며칠동안 자고 가고 그러면서 컸습니다

집이 1분거리 바로 아파트 앞동이라 그냥 집 갈때도 우연히 만난거 포함하면 그냥 거의 365일을 사촌언니와 만나며 컸는데요 글 제목처럼 언니가 작년2월에결혼을 했습니다 정말 행복해보여서 저도 기쁘고 행복했는데요

뭔가 결혼을 하고 난 뒤 신혼집도 우리집과 멀어서 그런지 예전만큼은 그렇게 돈독한것 같지가 않습니다 저도 회사 다니기 바쁘고 언니도 결혼을 해서 그런가 어쩌다 시간내서 가끔 만나면 대화 주제가 아예 달라서 시간이 너무 안가는 기분이예요

언니는 당연히 만나면 제게 시댁얘기 형부얘기 이 두가지 얘기밖에 안해요 뭐 시어머니가 뭘 해줘서 갖고왔는데 오다가 뭘했다 형부랑 어디갔는데 부부모임끼리 갔다와서 그런지 재밌더라 등등 오로지 결혼생활에 대한 얘기밖에 안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혀 공감도 안되고 반응은 어떻게든 해주는데 얼른 집 가고싶다 생각 뿐이예요
어쩌다 대화주제좀 바꿀라고 그러면 끝은 다시 원점으로 가서 언니 결혼생활 얘기 뿐인데요 tmi가 심해서 그런지 언니랑 만나다 보면 형부 잠꼬대까지 알게되네요.....

곧 애기를 낳을 계획인데 갑자기 든 생각이 애기낳고 만나면 또 얼마나 애기얘기 뿐일까 생각이 확 들면서 벌써부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구가 결혼하면 친언니랑도 예전만큼은 그런사이가 아니라고 했는데 저는 사촌언니 경우라 더 당연한걸까요 만나면 즐겁지가 않고 서로 상황이 달라서 그런지 대화주제의 공통점도 전혀 없어요 명절때만 드문드문 만나도 되겠죠?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