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적으로도 힘들고(돈), 물리적으로도(거리) 떨어지게 돼 결국 헤어졌던 전 남친.
3년 만났고, 남친이 날 짝사랑한 2년 합치면 도합...거의 5년 정도 봐온 사람이에요.
마음이 식어서 헤어진게 아니어서 헤어지는데도, 잊는데도 매우 힘들었어요.
물리적으로도 거리가 멀어 (해외) 마지막 헤어질 때 얼굴조차도 못봤음...
그런데 2년 만에 연락이 다시 왔어요. 만나자고...
사실, 다시 재회하고 뭐 이런 느낌은 아닌데요...(서로 마음 정리가 된 듯)
마지막으로 마음에 남은 미련?후회?잔상?을 떨쳐내고 싶어서 만나보고 싶긴 한데.
헤어져도 생각이 간간히 났거든요...끝마무리를 잘 못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고민이 됩니다.. 괜히 만났다가 마음만 아플까봐요. 이미 지난 일인데...
그런데 이 기회 놓치면 살면서 생각날까봐요...그만 생각하고 싶은데 ㅎㅎ;; 이번에 안보면 이제 정말 다신 볼일 없을테니까요.
여러분이면 어떻게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