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의 반쯤 정신이 나간상태라 글이 두서가 없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남편과 2년반 연애후 결혼, 현재 결혼생활 2년조금 모자랍니다.
결혼전부터 남편이 식당 운영했고 제가 많이 일했습니다
생활비 명목으로 월 백만원씩 받고 일했고 가게 매출을 많이 올리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매출이 많이 올랐지만 제가 남편한테 "난 고정 월백만원만 받겠다. 대신 오빠가 알아서 돈을 잘 모아서 결혼할때 혼수비용으로 써라"했고 동의하고 결혼해서 저는 따로 결혼할때 비용이 안들어갔습니다
결혼후에도 생활비 100씩 받았고 가게가 바쁘면 많이, 한가하면 안나갔습니다
남편은 신혼 초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늘 술마시고 새벽 또는 아침에 들어왔고 거의 결혼생활 1년째 까지는 수없이 술문제로 싸웠지만 그 후엔 제가 저인간 포기하고 사느라 남편은 신나서 아주 편하게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고 또는가끔씩 외박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는 가게일도 봐주기싫고(제가 가게로 출근하면 남편은 저믿고 술마시러 나갑니다) 저는 외로움을 자꾸 컴퓨터게임으로 달랬고 그렇게 서로 할말만 하고 마는 사이가 되었고 남편은 자꾸 가게에 신경은 안쓰는 저를 원망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가게를 확장이전 했습니다
확장이전할때 주류회사에서 대출받느라 저는 연대보증을 서게되었고 가게 오픈하고 2틀 일하고 하루 쉬고 그 다음날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았습니다
현재 외도의 증거는 당일날 둘이 여러번 껴안고 키스하는 동영상이고 상간녀는 저랑도 아는 사이 입니다
남편에게 소송가고 뭐하면 서로 머리만 아프니 나 위자료 주고 좋게 합의이혼하자 의사를 밝혔지만, 위자료를 왜 줘야하냐 법대로 하고싶으면 해라 니맘대로 한번 해봐라 란 식의 비아냥만 돌아왔습니다
남편이 금액 치룰일이 있어서 오만원권으로 천만원어치 돈뭉치를 집에 놔뒀었는데 제가 현재 그돈을 인질삼아 숨겨놓고 연대보증인을 취소하던 다른사람으로 변경해라 그럼 돌려주겠다 하고있는 상태입니다. 참고로 보증선 대출금액은 2천만원이고 20개월 상환입니다.
보증인에서 저를 빼주면 그 천만원은 돌려줄 생각입니다.
문제는 제가 매달 생활비를 받아쓰다보니 모은돈도 없고 5백 가까이 하는 이혼변호사 선임비용이 부담인데 좋은방법이 있을까요?
상간녀한테도 손해배상청구 같이 할 예정입니다
돈을 당장 구할때도 없고 배신감과 치욕때문에 머리가 하얘진 상태라 뭘 어떻게 시작하고 진행해야 될지 감이 안잡힙니다.
남편이 저를 맞고소 할듯 한데 사유가 가게 일 잘 안한것, 자기 밥도 잘 안차려 준것 등의 이윤데 남편놈이 집에 있어야 밥을 차려주죠.. 근데 저런이유가 맞고소 할 만한 이유인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남편이나 상간녀한테 위자료 얼마씩 받아낼수 있을까요
제나이 33살에 배신당하고 이혼녀 딱지 생길마당이라 너무 억울하고 미치겠습니다
불행중 다행히 아이는 내년 계획했어서 아직 없습니다
전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디 조언 부탁드립니다
정신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