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먹을 각오 하고 씁니다.
그냥 이성적으로는 이러면 안되는 거 알면서도
감정적으로 어떻게 안되는 제 속마음인데
이렇게 익명의 글로라도 털어놓고 싶네요.
친구하고 나 둘다 20대 후반임
친구가 외모가 이국적이고 수영을 자주 다녀서
피부색도 태닝되어 있어서 딱 보면
태국사람이나 LA 교포 처럼 보임.
이목구비 쌍꺼플 진해서 기 쎄 보이고
몸매도 글래머여서 외국에선 몰라도
한국에선 인기 없는 외모. 다리에 알도 있음.
그렇다고 성격이 엄청 좋은 것도 아님.
오히려 낯가리고 사람한테는 애교도 별로 없고
나는 나 니는 니 이런 마인드.
그래서 인기가 많지는 않지만
희안하게 몇몇 꼬이는 남자는 하나같이
다 잘생기고 성격, 직장도 괜찮고
게다가 이 친구는 연애 하려는
노력도 전혀 안하는데 남자들이 먼저
번호 물어봐서 만나는 게 대부분이라고 함
예전에 bts멤버 닮은 사람도 만났다
키 거의 2메타인 농구하는 사람도 만났다
지금은 프랑스인이랑 사귀나봄
심지어 아직 학교다닐때 사춘기때
살쪘을 시절에도 반에서 잘생기고
공부 열심히 하는 남자애들이
얘 좋아한 적이 많음.
주변에 청순하고 여리여리한 애들은 대부분
별 볼일 없는 남자 만나는 것 같은데
대체 얘는 뭘 타고났길래 저렇게 운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