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술만시면 연락두절 남편

ㅇㅇ |2019.12.04 09:37
조회 17,255 |추천 6

안녕하세요 결혼한 지 1년 차입니다.

남편이 연애 때도 가끔 술 마시면 연락이 안 되고는 했었고,

결혼 3일 전날 여자들이랑 놀다가 걸렸는데 깊게 반성하고 안 그런다고 해서 결혼을 했습니다.

아파트 대출금 때문에 혼인신고는 1달 안에 했습니다.


결혼하고 나서는 진짜 안 그럴 줄 알았는데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라고

회식 같은 자리는 문제없이 집에 잘 오는데

꼭 친구들 놀기 좋아하는 사람들만 만나면 연락 두절이 됩니다.


저번에는 자기가 전화를 안 받으면 전화를 안 해야지 왜 자꾸 하냐는 말까지 들었어요

연락 두절 전에는 내가 많이 취해서..라고 하고는 연락을 안 받아요

저는 걱정도 되고, 결혼 전 여자들이랑 놀다 걸린 게 계속 생각나서 오만가지 상상을 해가며

연락을 계속합니다 최소 20~60번 정도?

12시쯤 전화해서 목소리 들어보고 괜찮구나 싶으면 연락 안 하다가

 2~3시쯤 집에 언제 오냐고 전화하면 그때부터 많이 취한 것 같다 스킬 시전,

그 뒤로 연락이 안 되고 저는 그때부터 계속 연락하고 그러다 집 들어올 때쯤 한번 받아줍니다.

집 앞이다 항상 이런 식이고 ,저번에는 아침에 들어왔어요 차에서 잤다는데,

밤마다 방에서 혼자 울고불고 이제 너무 지쳐요.. 술만 안 마시면 진짜 좋은 사람인데..


제가 이번에 임신을 했어요. 근데 만삭 때도, 애 낳아서도 저 혼자 동동 거리고 남편이

계속 술 마실 때마다 이럴 거 생각하니깐 진짜 죽고 싶더라고요

몇 번을 말해도 그때만 알겠다 하고 제가 하는 얘기는 잔소리같이 듣기 싫어하고,

제가 어디서부터 어떤 식으로 얘기하면 좋을지... 진짜 이혼이 답인지..

도와주세요..

추천수6
반대수100
베플ㅇㅇ|2019.12.05 04:05
님 근데 결혼앞두고도 바람 피우는 남자가 살면서 안핀다는게 말이되나요? 외도를 나쁘다고 생각안하고 님에게 1도 미안한 마음이 없는 남자인데.. 결혼해서 정신차리는게 말이 안되죠. 그리고 말만 라고 행동을 안하니 우스운거죠. 남편에게 이혼서류 작성해서 놓고 짐 챙겨서 친정가세요. 친정부모님이 아셔야 합니다. 죄송한일이지만 그게 차라리 나아요. 그래야 남편도 최소한 님을 우습게 여기지 않죠. 이혼하게 되면 반듯이 위자료 소송은 하세요.합의이혼래도 별도로 위자료 소송은 걸수 있어요. 그이고 이혼하게 되면 아기는 지우세요. 그 아기가 행복하기 어려워요. 그리고 아기가 존재하면 영원히 남이 될수 없게되죠. 지금 이혼하면 완전히 끝나고 새인생 살수 있어요.
베플ㅠㅠ|2019.12.06 08:52
답은 이혼 입니다. 이혼 하기 싫음 그냥 사시구요..똑같은 사연으로 전 이혼 했어요~
베플남자sheree7181|2019.12.04 13:50
님이 고쳐 먹어요. 1. 님 남편같은 사람은 속 편하게 알아서 들어오겠지 하고 생각하세요. 부정적인 상상 하지 마시고. 2. 술 먹고 12시 지나면 문 비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걸어 잠그고 아파트 같으면 문 앞에 담요와 베개 하나 내놓고 님은 편히 주무세요. 아파트면 앞 집 이웃이 베개와 담요 보고 남편을 비웃을 겁니다. 좀 창피를 주세요. 3. 생명 보험을 좀 무리해서 많이 들어 놓으세요. 남편이 알고 왜 그리 무리하냐고 하면 '아 술 먹고 언제 길에서 죽을 줄 모르는데, 죽으면 산 사람도 살아야 하고, 아이도 기르 고, 나도 재혼해서 살아야 하잖아' 하고 대답해요. 4. 님도 역발상으로 전화 재깍 재깍 받지 마세요. 뭐라고 하면, 아...00하느라고 못 받았어. 그런데 당신은 술 마시면 전화 안 받잖아. 왜 나만 갖고 그래? 라고 해서 좀 답답함을 스스로 느끼도록 하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