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어쩌겠다는게 아니라 하소연 입니다.
절대 안바뀐다는걸 알아서 바꾸려안하거든요..
어제 전신마비 형이 전하는 진심을보고,
울컥한거에요..
저는 40대 여자고,
사지마비이나 어설픈 편마비흉내중이고요.
한쪽 팔다리는 못쓰지만,계속 재활은 하고있어요.
전 뇌가소성을 믿거든요.
사연 많은 뇌출혈로 사지마비된건데..
(자발성 뇌출혈이지만,제가 쓰러진게 아님)
3주만에 깨어난것도 있지만,제 상황을 어떨결에 받아들였어요.
박위씨는 그 동생이 간병한거고 저는 엄마가 다했습니다.
엄마한테 고마운건 끝도없죠.
근데,아빠는 제가 이리됐어도 정신을 못차리고..
일주일에 하루 반나절만 절 보는데,
그때 엄마가 한숨돌리는거라 그건 고맙지만,
딸이라 보는게 아니라,같이 사는애가 이리되서 봐주는 느낌입니다.
경제적인것도 제가 해결합니다.
제가 경제활동을 못하고 부모님이 수입이 없기때문에,
저만 수급자 입니다.
(동생이 수입이있어 부모님은 안됨)
제가 돈모아 허울좋은 유학을 갔거든요.
(집에서 도피하기위한..)
현지 취업해서 그 나라 연금을 부었는데,
그걸 여기서 받을수 있는겁니다.
거기다 다른 나라에서 받는 연금은 수입으로 안잡아서 완전 다행..
우리 가족은 제가 부양하고 있는거나 마찬가지인데요.
겉으로는 아빠가 부양하는것처럼 보이겠죠.
짜증납니다..
연금 오는 달,연금오기까지 넘 쪼달리는데 지금이 그 시기라 짜증나네요.
책임지지 못할 거면 결혼 하지말았어야지.
저는 이리돼서도 이긴하지만 ,비혼주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