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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을 혼자 운영하시는 엄마가 폭행을 당했습니다. 꼭 조언부탁드립니다.

푸푸리 |2019.12.08 03:15
조회 1,852 |추천 3
안녕하세요 도움을 얻을 곳이 마땅치않아 이곳에 조언을 구합니다.

엄마는 혼자 미용실을 운영하시고 있는 도중에 엄마의 친동생(저에게는 이모) 남자친구의 조울증, 조현병 진단을 받은 24살 딸에게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습니다.

관계얘기를 하자면 이모는 이혼을 했고 몇년전부터 만나던 이혼한 남자를 만나고있었고 그남자에게는 정신질환이있는 딸이 있습니다. 이모가 그아이와 만남이있었고 그 남자가 이모에게 한번씩 딸을 맡긴적이있었고 이모는 주변에있는 저희 엄마에게도 한번씩 인사시키며 몇년전에는 그딸이 미용을 배우고싶다하여 엄마는 딱한 마음에 아르바이트도 시켜줬었습니다.

그 딸의 상태는 일반적인 대화는 가능하지만 정상인들과의 대화는 아니고 폭력성이 있다는 얘기만 전해들었었고 엄마에게는 폭력성을 보이지않으며 잘 따르는 모습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딸은 아빠에게 사랑을 못받아 관심이 필요한 상태였고 그 남자는 딸에게 직접적인 표현은 못하지만 정신병원에 넣지않고 어떻게든 사회에서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더 이모에게 맡겼던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모가 하시던일(어린이집 운영)을 관두고 엄마 미용실 옆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믿음이 깊어지고 수중엔 돈이 없는 상태에서도 교회에 적지않은 돈을 내며 그 아이를 타지역의 기도원에 치료의 목적으로 보냈다고합니다.
그 아빠라는 사람도 교회를 함께 다니기 시작했다고 들었구요.
참고로 어제도 경찰서앞에서 만나니 저희와 대화중에도 계속 목사와 전화를 하더라구요.

사건은 평일 낮 영업시간 손님 몇분과 지인들이 있는 상태였고 엄마는 손님 샴푸를 하고있었다고합니다. 그런데 그 딸이 찾아와 자기가 택시를 타고왔는데 돈이없으니 택시비 9만원을 달라고 했답니다. 엄마는 대수롭지않게 "나 돈없어" 라고 했고 그때부터 "그럼 나보고 어쩌라고!!!! 나한테 어떻게하라는거냐고!!!!!" 라고하며 소리를 지르기 시작해 엄마가 "너 여기서 이러면안돼, 나가" 라고했다고합니다.
타지역 기도원에서 몇번 탈출했었고 이번에도 그렇게 나왔으나 본인 아빠, 새엄마(이모)에게 전화를 했으나 안받아서 아는곳이 여기뿐이고 교회옆이니 찾아왔다고합니다.
소리를 지르며 샴푸중이던 엄마 머리채를 잡고 목을 오른쪽으로 확 꺾어서 얼굴을 할퀸다음 헤어드라이기를 엄마 이마에 찍어 지금은 응급실에서 10바늘 꿰맨 상태입니다. 손님들과 지인들은 다 여자였기때문에 제압은 못하고 말리는 상태였으며 이마를 찍힌 다음 그딸이 가위로 찌를듯하게 잡고있어 지인이 엄마를 내보내 엄마는 미용실옆 카페로 가서 112에 신고를하고 카페직원은 119에 신고를 했다고합니다. 112가 안오니 한 번 더 전화해 사람죽어야올거냐고 했고 그사이에 119는 먼저 왔습니다.
그 후에 미용실에서는 손님들을 가위들고 다 쳐다봤다고하며 사람들이 다 서서히 밖으로 나와 대피하자 안에서 문을 잠구고 손님들 지갑에있던 현금을 뺏다고하네요, 엄마가 이모한테 전화해 그딸이 지금 난동부리고 가격했고 카페에 있으니 카페로 오라고했답니다.
그런데 이모는 교회에서 목사, 교회사람들, 그 딸 아빠와 미용실로갔고 그아이에게 이모 머리채를 잡혔고 사람들이 제지해 큰일은 벌어지지않았습니다.

그 후 구급차에서 혈압이 180까지 올라가 고혈압이 원래있던건지, 아니라고하니 우선 누우라고하고 보호자 타세요라고 해서 지인이 탔다고합니다. 엄마는 우선 지인 둘은 미용실 히터도 꺼야하고 개인적인 물품 좀 챙겨주고 마무리해달라고 부탁해 구급차에서 내려보냈다고합니다. 그 후 다시 보호자 타라고하니 교회사람들과 이모가 멀뚱히 쳐다보고만 있었다고하네요. 참고로 이모와 엄마는 교류가 없는 사이가 아닙니다. 안타니 그 결국 그 교회 전도사라는 사람이 탔다고하네요. 어쨋든 동네사람들이라 알긴했으니까요.

그 후 응급실에서 처리한 후 골절이나 입원할정도는 아니어서 퇴원시켰고 집으로갔구요, 저는 결혼해서 타지역에 살아 남동생에게 바로 소식듣고 오는길이었고 그 와중에 남동생이 연락받아 일을 바로 마치고 응급실 오는길에 미용실이 있어 들렀는데 지인 두분이 이모는 교회로 다시 갔다고하여 상황을듣고 화난 동생이 교회로 찾아가 뭐하는거냐고 빨리 병원 가자고하니 그냥 고개숙인채 앉아있었다고하네요 목사는 옆에서 놀라고 경황이없어 그랬으니 우선 진정하라고하고 동생은 욕을하며 당장 병원으로 오라고한 뒤 응급실로갔고 응급실에서는 처치가 안되고있다가 동생이 와서 여기빨리 뭐든 해달라고해서 그제서야 꼬맸다고합니다.
그 후 엄마는 동생에게 이런일이었고 이모가 보호자로 안타니 너무 어이가없다고하니 동생은 이모한테 전화해서 당장 오라고 전화했다고 합니다.

그 후 집으로 엄마는 집으로 병원에 온 외삼촌과 집으로 가있었고 동생은 저와 남편을 데리러 역으로 나왔습니다. 이모는 동생이 나온 후 집으로 와서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고 엄마가 너 그 교회와 그 남자 계속 만날거냐했더니 대답을 안하더랍니다.
저희 셋은 만나서 파출소로 가해자를 만나러가려 전화했더니 경찰 판단하에 내보냈다고해 어떻게 내보낼수있냐고하니 내일 알바를 해야된다고해서 내보냈다고합니다. 이 내용은 녹음은 되어있지 않구요 파출소로가서 남편과 동생이 지금 가해자가 어디있는지는 아는지 화를 내니 이미 경찰서로 넘어간일이라 여기와서 이러면 안된다고해서 한참 뒤 나왔는데 그 딸 아빠가 저희차를 보고 혹시 자제분들이냐고 물어 차에서 내리니 사과를 하고 저희가 그딸 어디있냐고 물으니 본인을 때리려해서 감당이안돼 내보냈고 어디있는지 모른다고합니다. 무조건 찾아서 연락하라고한 뒤 엄마를 보러갔는데 정말 얼굴이 2배정도 붓고 눈은 반쯤 감긴상태였습니다. 그 후 남편이 아까 받아온 전화번호로 계속 그딸에게 전화하니 통화중이었고 나중에 그 아빠가 딸과 경찰서앞이라고 하여 남편, 저, 동생이 나가서 만났고 미용실로 데려가 엄마에게 사과하라고했습니다.
미용실은 말그대로 난장판이고 테이블이며 티비가 다 떨어지고 부서진 상태였습니다.
얘기해보니 그 딸은 본인만 아빠를 짝사랑한다고하며 애정이 필요한듯 보였고 새엄마(이모)에 대한 원망이 굉장히 컸습니다. 자기를 기도원에 보내 핸드폰도 뺏어 감금시키고 거기선 농사를 시켰고 너무 힘들었다고하네요.
그 아빠는 사과만 몇번할뿐 딸이 저희와 얘기하고있어도 옆에있지않더라구요.

긴 내용 봐주셔서 감사하고 저희는 지금 심신미약 환자와 싸움을 해야하며 주변에서 들어보니 그 당사자가 배상할능력이 안되면 부모라해도 어쩔수없다고하네요. 우선 사건 다음날 입원을 했는데 폭행으로 인한 응급실 초진내역이 있고 폭행 입원의 경우 보험적용도 안된다고합니다.
저희 걱정은 엄마는 사고 이후 잠도 못주무시며 다시 찾아올거라는 두려움에 떨고계시고 가해자가 감형 받을 확률도 작아보이고 심신미약 환자라 저희가 어떻게 피해보상을 받을수있을지 걱정입니다.
치료비와 정신적 보상, 미용실 운영 정지에 대한 영업손해, 미용실 기기파손에 대한 보상을 받고싶은데 정당히 처벌될지 너무 걱정이니 아시는 분들의 댓글 꼭 부탁드립니다.
어제 일어난 사건으로 월요일에 형사배정이 된다고하는데 너무 걱정되고 답답해서 글 올리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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