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생활 너무 힘들다
ㅇㅇ
|2019.12.10 10:25
조회 20,420 |추천 48
공대 대학원 박사 과정 하고 있는데
너무 힘들다 진짜.
학부때는 친구들이랑 항상 놀러다니고 술도 매일같이 마시고 그러면서 성적도 잘받아서 항상 친구들이 머리 좋아서 좋겠다~ 라면서 부러워하고 나도 내가 전공 잘 맞는곳 들어가서 공부 잘하는 줄 알았는데..
석사때 음 아닌가..? 착각이였나..? 생각이 들다 싶다가도 그래도 하고 있는 공부랑 연구가 너무 좋아서 취업말고 박사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진짜 박사 시작하고나서 왜이렇게 되는 일도 없고 항상 다른 박사생들보다 뒤쳐지고 자괴감이 너무 든다.. 이제와서 취업하자니 무섭기도 하고 그래도 하고있는 연구가 재밌어서 계속 박사과정 하고싶은데.. 아무리 잠을 줄이고 노력해도 항상 나보다 똑똑하고 잘하는 사람들의 등만 바라보면서 따라가기 급급하니까 이러다가 짤리는건 아닌가 불안하고..
에휴..
- 베플重い股間|2019.12.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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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생 100명중 90명이상이 우울증이라는 통계가 있음
- 베플박사과정생2|2019.12.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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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내가 어제 자다가 잠결에 쓴글인지 알고 식겁했음.. ㅋㅋ 저도 자괴감 진짜 심해요.. 운좋아서 박사 빨리 졸업하는애들도 있고 운나빠서 주제 잘못 잡으면 진짜 8년동안 졸업 못한사람도 봤어요. 그리고 후배가 먼저 졸업할수도.. 대학원생활이란게 정말 돈도 쥐꼬리 만큼 받고 젊음과 열정 다 갖다 바치고 엄청난 경쟁사회..................남들보다 뒤처지는거 같은 열등감과 자괴감도 얻고...... 하지만 이또한 내가 선택 했다는사실....................... 괴롭다......... 그래도 끝이 있을꺼라 생각하며...... 하루하루 버팀..... 속이 썩어 문드러짐..ㅠㅠ
- 베플ㅇㅇ|2019.12.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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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랑 프로젝트 하는 박사과정 아니면 사실상 인생 테크트리 조진겁니다....조온나 뒤쳐질거예요 동기들보다.. 30중반되서 학위 딴다해도 현업도 할줄모르는데 몸값만 더럽게 비싸서 안써요 어중간한 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