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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피임시술을 받으면 불쌍해 보이나요?

아내 |2019.12.11 14:43
조회 10,066 |추천 6
남편 정관수술 글에 베플 보고 글 적어봅니다.

베플이 제 친구인지
출산후 한달만에 피임시술한 친구보고 남편알만하다 싶었다길래
제가 괜히 뜨끔했네요.

출산하고 조리원 퇴원하고서 첫진료가서 진료본김에
피임시술받고왔어요.
받으려 간것도 아니고 남편이 받아라한것도 아니고
진료보면서 의사선생님께 한동안은 아이계획이없다고 상담하니
루프같은 삽입 피임시술을 얘기해주셔서 바로 시술 받았어요.

남편이랑 상의한것도 아니고
시술에 대해서 설명들어보니 바로 제거도 되고 5년간 피임된다하고 하니 그자리에서 결정하고 시술받았네요.

금액은 싼건아니었지만 첫째도 콘돔피임을 했음에도 불량이었는지 예상치못하게 생긴아이라서 더 안전하고 싶었거든요.
남편이 수술하겠다고 했으나 수술한지 오래되면 복원(?)이 어렵다고도하니 혹여라도 둘째를 원하게될까봐 고민하고있었구요.

한지 2년이 되었는데 전 잘했다생각하거든요.
출산으로 체질이바뀐건지 시술덕분인지 생리도 규칙적으로 생리통도 없어지고 일단은 생리양이 많이 줄어서 생리때 느끼던 일상불편함이 없어요.
생리통으로 짜증도 많았는데 딱히 그때라고 짜증이나지도않아요.
호르몬 조절하면 살이 찔수도 있다해서 제일 걱정한부분인데 살이 더 잘찐다거나 하는것도 없구요.

시술자체를 옹호하다긴보다는 남편이 날 위하지않았다고 받은 시술이 아니라 이런방법도 있구나싶어서 받은거고
의사인 제 친구에게도 후에 한번더 물어보니 친구도 "왜 남편이 아니라 네가 시술해?" 이런 반응이 아니라
그래 그것도 네 몸에 부작용이 없다면 괜찮지~하고 잘했다던데 제가 듣거나 알지못한 부작용이 있어서 이런 부적정인 시선들인건가요?

댓글보고나니 좀 혼란스럽네요.
추천수6
반대수42
베플ㅇㅇ|2019.12.11 15:16
근데 보통은 아내에게 피임시술을 권하지 않아요. 제 주위에 남자들보면 10명에 10명은 그렇던데요. 몸 상한다고 남자가하는게 여러모로 낫다고 그래서 남자가 많이 하죠. 아내 몸 상하게 어떻게 그거 하게 놔두냐고들 해요.
베플13|2019.12.11 19:45
여자는 기구를 삽입하고 그것도 몸에 무리가 많이 감 부작용도 있는데 애를 둘이서 만드는데 혼자만드는것도 아니고 왜 힘든건 여자가해 최수종도 아내를 위해서 그렇게 했다고 방송에서 얘기했는데 본좀 받아라 진짜
베플ㅇㅇ|2019.12.12 03:52
제 친구들중에 두명이나 루프끼고 태어났어요.. 루프 100퍼 아니에요.. 난자절단밖에 없는데 부작용도 심하고 그거 배 뚫어서 하는 수술임 그래서 내 주변은 제왕하는김에 열어서 묶는경우 봄.... 남자는 시술 수준이고 부작용이 없던데 왜 안시키지 생각이 절로 들어요.. 아니 그 힘든 임신기간 목숨걸고 애까지 낳았는데 그놈의 남자의 자존심 땜에 안해준다니 거참 불쌍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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