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꼭 내사람들 앞에서만 날개무시하는 남편

에너지 |2019.12.13 22:58
조회 2,442 |추천 4

남편이 잘나긴했어요.


키도크고 잘생겼고 부지런해서 능력도 좋은데,
제일 좋은점이 그럼에도 사람이 소박하고 저한테 잘해주고 잘난척하는게 하나도없어요.(단, 둘이있을때.ㅡㅡ)



둘이있을때도 항상 애교부리고, 요리도 맡아서 하고, 더 잘하는건 남편이기에 저도 결혼참 잘했다 인정하고 남들앞에선 더 존경해주고 존중해거든요.



근데요, 이남자 꼭 제사람들 앞에선 왜저러는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남자들 앞에서요.


결혼전 제지인 소개할때 남자가 더많은 그룹에서 알게모르게 절 내려깍았고.(여자친구들 그룹에선 안그래요 또ㅡㅡ)


애기때부터봐온 조카들(남자둘)이 사춘기고 다컸어도 절많이 따라 놀러왔을때도 은근 내려깍는데 진짜 이남자가 미쳤나? 싶을정도로 평소같지도 않고 왜저러나 싶더라고요.


어떤식이나면 뭐 엄청 가부장적인척?
실수같지도 않은 실수(내가 장봤는데 먹다가 양이부족함.. 더 사오면되는건데 )로 계~~~속 타박한다던지 평소쓰지도 않는 어허~ 뭐 이딴 단어도 쓰고요. 남들앞에있는데 툭툭 친다던지 이것저것 시키고.


진짜 놀래서 처음 한두번은 엥?진짜왜저래? 하는 눈빛으로 쳐다봤다니까요.


저럴때마다 대체 왜그러는거냐
남들앞에서는 더존중해줘야지 당신이 날막대하면 저사람들이 어떻게보겠냐 쟤들도 날우습게본다
날공주처럼대해주면 더 멋있게볼텐데 진짜이러는 이유가뭐냐
그러면 남자의 허세?같은건데 자기가 생각이 짧앗다고 또 손모으고 머리숙이고 반성해요ㅡㅡ하...

다신그러지마라 진짜 틀렷고 바보같은짓이다 하고 넘어가는데
저의 지인, 특히 남자들 앞에선 저러네요...


평소에 하는게 가식이고 속마음자체가 날무시하고 허세 가득한거면 제가 이런고민도 안할텐데
계속보니 정말 말도안되는 허세? 의기양양?생색?ㅡㅡ;;뭐라고해야되 아무튼 그런게 딱보이니 이걸 어떻게 고쳐야될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장모 앞에계신데도 갑자기 쎈척하는꼴보고 왜이러나 싶어 글써봅니다. ㅡㅡ
추천수4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