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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여자애 있나요?

ㅇㅇ |2019.12.14 00:30
조회 720 |추천 1
여자치고는 외모에 관심이 엄청 없는편이라서
1. 화장품 사는데에 돈이 거의 안듬
다들 화장품 소비지출항목에 들어가는데 화장품으로 돈걱정안해봄
막 써야될거 같아서 사긴 사놔도 1년째 새거
스킨 1년째 아직 양이 위쪽부분에서 안내려옴
데일리화장하면 쿠션 입술 눈썹 끝
쿠션 찝찝해서 빨리 다 쓰고 싶은데 쓰는데 반년걸림
그렇다고 바르는 파운데이션은 못발라서 못씀
촉촉하게 팡팡 두들기기 편한거
2. 샤워하는데 5분도 안걸림 머리까지 감으면 10분
샤워도 완전 남자처럼 엄청 빨리함
그렇다고 안씻는건 아님
겨울에 샤워하고 로션바르는 걸 까먹고 넘어가서
살이 다 틈ㅠㅠ
3. 머리 관리 귀찮아서 묶고 댕김
당연 트리트먼트 에센스 이런거 있긴한데 씻다가
까먹서 안하고 그래서 거의 새거
선물세트 들어온 샴푸 한통으로 1년씀
샴푸도 오래씀

4. 성형수술 단 하나도 안했음
그 흔한 시술조차도 안했음
내 얼굴이 좋아서 얼굴에 뭐가 달라지는 게 싫음
필러 딱 한번맞고 싶은적이 있긴한데
필러액이 내 피부에 들어가는게 싫어서 포기

5.옷도 가서 사는거아니면
인터넷 구경해서 사는거 귀찮아서 못삼(진짜 정없을땐 빼고)
그냥 포털사이트에 바로 보이는건 삼
옷도 못입는거 아니고 기본템으로 자주 돌려입긴하지만
나쁘지 않게 입음
절대 돈없어서 안사는거 아니고 사는게 귀찮

약간 출근 8시에 해야하면
7시 45분에 일어나서 다 준비끝나는 스타일
아니 요새는 남자들도 관리하는데
여자가 이런거 좀 문제 있나요
그리고 한날은 친구가 마음 상하는 소리했음
아니 자기는 여자는 꾸며야된다고했음
젊을때 안꾸미는 게 좀 안좋아보인다고 함
근데 내가 일부러 돈아낄려고 그런것도 아니고
막꾸미는게 귀찮고 그냥 내 취향과 맞지 않아서 그런건데
화장도 잘 못하고
안꾸며도 피부좋다는 소리 맨날듣고
어디가서 이쁘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
어디가서 항상 귀엽다 소리듣고 나이가 20대 중반인데
고등학생이냐는 말 많이 들어요
그냥 자연스러운게 이상한거임?
여자는 다 관리하고 가꿔야함?

뭐 성격이 남자같다고
남자 엄청 좋아하는데
뭐 레즈이런거 아님
이게 진짜 돈아끼자는 마음으로 이러는게 아니라
진짜 바르기 귀찮고 그래
옷도 보이면 막 사는데
인터넷 쇼핑몰 보는거 개 귀찮
나 콘서트 보러가는거 취미인데
내한공연같은거나 우리나라 가수들
그런거 10만원씩하는거 월말에는 콘서트 많으니깐 2번씩 보고
책장 만들어서 책사고
아이패드에 맥북에 에어팟에 이런거 종류별로
다사고 암튼 이렇게
막 돈 아끼는 성격도 아님
친구랑 가족한테 선물도 잘 사주고 경조사 이럴때 내가 돈 제일 많이냄
그냥 안해도 이뻐보이고
귀찮고
그래도 이제 나이도 나이인지라
좀 관리해야겠지요??
내일 중요한 일 있어서
갑자기 미용실 갔다왔는데
에센스도 트리트먼트도 안하고 고데기도 안한다했는데
머리도 진짜 오랜만에 하러가고 하러갈때도 슬리퍼 끌고갔다오고
머리도 너무 대충감는거 같아서
급 현타오네
추천수1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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