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년 연애 후 최근 결혼 준비를 하게된 30대 사람입니다.
결혼 준비에 있어 선배님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두 집안 입니다만,
한쪽에 어머니가 안 계십니다.
저희는 해외에 거주중이며, 회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결혼 후 해외에서 당분간 지낼 생각으로
딴거 다 필요없이 결혼식+신혼여행만 생각중입니다.
신혼집이며 살림살이들은 필요 없습니다.
저희 둘의 생각은,
예단 예물 다 생략하고 내년에 빨리하려는 입장입니다.
양가 부모 도움 없이 할 생각이고요.
둘다 부모님께 전달 드렸습니다.
예단 예물 생략할것이며
부모님 도움없이 저희가 알아서 하겠다고요.
한쪽에서는
그래, 둘이 살건데 둘 생각이 그렇다면 그렇게 해라
한쪽에서는
그래도 그건 예의가 아니지
상대방 부모님이 뭐라고 생각하시겠어
다 생략한다고 해도 예복 정도는 맞추거나
뭐 그런게 있어야지
그래도 부모인데 자식들 결혼식에 초대받은 사람 마냥
아무것도 안하고 몸만 달랑 참석하라는 소리로 들리는구나
그건 아니지 않냐
그리고 시기가 이른건 아니냐
내후년 봄쯤은 어떠냐
아무리 다 생략하고 부모 도움 없이 하고 싶다 해도
부모 마음은 안그렇다
큰돈은 아니지만 너네들 쓰라고 보탬이 되라고
건네줄 수 있도록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은 줘야지
부모가 아무 준비가 안됐는데 그렇게 빨리해야겠냐
이렇게 나뉩니다.
준비된게 없어 결혼을 늦추라는 집안 부모님의
입장에 대해서 어떤 의미 인지 몰라서요.
다 생략하고 도움 안 받고
저희끼리 해결하겠다고 하더라도
부모님께서 드는 비용이 있나요?
진짜 한푼도 도움 안 받아도 되거든요.
몸만 참석하라는 소리가 아닌데
그렇게 들릴 수도 있는 문제 인가요?
다 생략하고, 양가 부모님 도움 없이
결혼하신 분들, 어떻게 진행이 됐는지 궁금합니다.
부모님들의 생각은 어떠셨는지도요.
반대하셨다면 왜 하신건지 알고 싶습니다.
결혼이라는게 저희들만의 생각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
일이 아닌데다가
한쪽의 부모님이 저렇게 말씀을 하시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다 생략하고 도움 없이 저희 힘으로 해결하겠다는 표현이
잘못된 표현이라면 가르쳐주세요.
어떤 표현 방법으로 말씀을 드리면 되나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