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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난 성인남친 권태기인가요?

ㅇㅇ |2019.12.16 11:18
조회 49,676 |추천 9
2년 만난 남친이 있고 둘다 고등학생 때 만나 남친은 이제 성인이에요

남친은 아직도 제가 좋다 예쁘다 사랑한다 아침 저녁으로 연락 테러하고 아직도 처음 만났을 때 처럼 설렌다고 늘 얘기해줍니다 물론 아직 제가 미자인 만큼 손과 포옹 이후의 스킨쉽은 전혀 하지 않아요 둘다 미자일 때도 그렇구요 저를 지켜주려는 모습이 보여서 여러모로 정말 좋은 남자친구입니다

그런데 최근 제가 설레지 않는 걸 깨닳게 되었어요 뭘 해도 딱히 설레지 않아요 그렇다고 남자친구가 미워 보인다거나 만나기 싫다거나 귀찮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
그냥 설레지 않을 뿐인데 아직도 저만 보면 설레서 죽겠다는 남친을 보면 제가 권태기인가 싶습니다

단순히 편해진 거라고 생각도 드는데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 남자가 첫 연애라 많이 헷갈려요 모든 게 처음이라
남친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설레지 않는 다는 것 말고 딱히 변한 점은 없어요

권태기 인가요?? 만약 권태기라면 제가 어떻게 노력해야 할까요 알려주세요


______추가 수정

댓글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저는 남자친구가 싫어진 것도 아니고 여전히 좋아합니다 남자친구가 해주는 애정표현만큼 저도 해주고 학생신분이라 학원,독서실 다니면서 시간 쪼개 알바까지 해 특별한 날에 이벤트도 꼬박꼬박 해주고요 글쓴지 시간이 꽤 지난 지금도 변치 않고 있습니다

저는 단지 연애경험이 없고 이게 첫 연애이기에 아는 것이 얎어서 이게 권태기인지 궁금했을 뿐이고 정말 만약 이게 권태기라면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여쭈어 보고자 쓴 글이었다는 거 알아주셨으면 해요 공격적인 댓글이 너무 많아서 당황스럽네요

조언은 너무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추천수9
반대수56
베플ㅠㅠ|2019.12.17 11:49
설렘이 사랑의 전부인줄 아는 사람이 너무 많은것 같네요.. 영원한 설렘은 없어요 어떠한 자극도 우리는 결국 익숙해지거든요 우리는 예측이 불가능한것에 설레고 아드레날린이 분비가 되죠 도박을 왜 하겠어요 결과를 모르니까 재밌는거고 스포츠도 승패가 예측이 안되니까 그걸 보는거고 드라마도 스토리가 예측이 안되니꺼 재밌는거에요 사람을 만나다보면 그 사람을 알게되고 아 이런 사람이구나 내가 이렇게 하면 상대는 이런 반응이겠구나 어느순간 그 사람을 다 안다고 느끼는 시기가 올거에요 그순간부터가 연애의 또 다른 시작이고 위기가 찾아오죠 누군가는 설렘이 멈춰서 권태기로 느낄수도 있겠죠 그런데 이제 겨우 한단계를 지나온거에요 그 다음 단계가 시작된것이지 끝이 아니랍니다 인생에 있어서 몇명의 사람을 만나실지 모르겠지만 후회없는 선택을 하시면 좋겠어요 나를 온전히 이해하는 사람 믿을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 만나시면 좋겠네요
베플동물의왕국|2019.12.17 11:50
2년 됐으면 설레는 감정이 없는 게 당연한데 여자들은 설레지 않으면 안 되나봄 ㅋㅋ 결혼은 어떻게 하려구요? 살다가 설레지 않으면 이혼이라도 할 건가요?? 설레는 감정이 길게 지속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모든 사람이 그런 감정은 식고 그동안의 연애를 통해서 편해지는 거죠. 님 처럼 설레는 감정이 중요하다면 아마 긴 연애는 못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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