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예비새언니가 해외여행을 거부한다면서
글을 올렸었는데 사실 글을 써야하나 고민 많이 했지만
지난번 글에서 많은 조언을 얻었기에
짧게나마 후기를 올리는 것이 예의인 것 같아
글을 씁니다.
결론적으로 오빠는 파혼을 했고,
부모님은 이유는 모르시고 그냥 결혼 과정 중에
오빠와 전 여자친구가 큰 이견을 보였고
그래서 오빠가 파혼 결정을 내린 것으로
오빠가 말씀드렸구요.
제가 글을 썼고 이런 조언들이 있었다고
오빠에게 말해주었고
오빠는 오빠 나름대로 불법적인 경로는 피하면서
전 여자친구에 대해 알아보고 있었던 중에
감당하기 어려운 사실을 알게되어
이런 사람과는 결혼할 수 없다 하여
바로 파혼 결심을 했다고 해요.
오빠의 전 여자친구는 10년도 더 지난 일이고
철 없을 때 클럽에서 잠깐 만난 친구들과
실수를 했다고 변명을 한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해도 오빠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하고
그건 저도 마찬가지에요.
일단 오빠의 전 여자친구는 전과 기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어떤 마약류와 연관이 있으며,
오빠가 정확하게는 얘기 안해주었지만
유죄로 집행유예를 받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해외여행을 극구 싫다고 한 것은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해외를 다녀오는 과정 어디에서
전과가 드러날까 무서웠던 것은 아닐까
추측할 뿐이에요.
지금은 그냥 궁금했던 것이 풀려서
후련하고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싶은
마음도 들어요.
무엇보다 지난번 조언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