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가 내년 9월 결혼을 해요.
저희가 결혼할때(2017년) 시누는 축의금을 안했고, 시누남자친구가 30만원했어요.
저희는 그냥 100만원정도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그소릴 듣더니 시어머니가 화내시더라고요
일단 저희 부부는 결혼할때 시댁에서 정말 1원 한장 받지도 못했고, 저희끼리 시작했고
작년에 집 마련이 너무 어려워서, 친정아빠가 돈을 해주셔서 저희가 모은돈이랑 합쳐 왕십리쪽에 작은 아파트를 장만 했어요.
저희도 이제야 좀 숨통트여서 조금 안정되게 살고있고 3년만에 아기도 낳을수있겠다 싶어서 돈도 모으고 열심히 준비중이고 시댁에서도 저희가 어렵게 시작했다는거 다 아세요.
맞벌이하며 작은집에서 시작했고 월급모아서 이렇게까지 된것도 다 기특해하시고요.
근데 ,,,, 시누 결혼에 100이 적은건가요..??
그소리 듣고 시누이도 갑자기 괘씸하다며 L* 냉장고를 해달래요.
금액을 보여주는데 400만원정도 하던데 저희가 여유있는 집도 아니고 ,,
이제 대출 정리하고 겨우 3년만에 애기 낳아볼까 돈모으고 있는데 ,,
뭐가 괘씸하다는거죠...??......
심지어 다음날 울면서 전화가 왔어요 너무 섭섭하다고 .....
...100만원이 적나요? 가족결혼하면 더 해야하나요..???
얼마씩하세요 ㅠㅠㅠ 제가 너무 짠순이같기도하고 ...
가전제품 해주기도 하시죠? 그냥 해주는게 낫나요...
흠.....주변에서는 그냥 해주라고 그렇게들 한다고 하는데
제가 너무 금액을 적게 생각했는지..^^;싶기도 하고....
괜히 결혼할때 제가 못받아서 억울해서 해주기 싫어하는건가 제 심정도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