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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방에만 있는 남편

슬픈오늘 |2019.12.29 03:27
조회 174,060 |추천 463
결혼15년차 맞벌이부부입니다
퇴근후 집에 오면 주말에도 신랑은 밥먹고 바로 혼자쓰는 방에 들어가서 화장실 담배피우러 나오는것 외에는 나오지않고 혼자 티비보면서 폰게임하다 잠이듭니다
전 거실에서 얘들 챙기고 집안일하다 얘들이랑 큰방에서자고. 이렇게 지낸지 둘째가 태어나고 5년이 넘었네요
설거지 세탁기돌리기 분리수거 같은 10분이면끝나는 집안일 한가지 가끔씩 해주고 당당히. 자기방동굴로 들어가버립니다 전혀 가족들한테 미안해하지않아요
가족들이랑 잠시라도 거실에서 같이 있어달라고 여러번 얘기했지만 반응이없어요 얘들도 익숙한지 별말은없는데 아빠랑 남편이랑 하루에 1분의 일상적인대화도 없는 정보교환 정도 이게뭐 가족인지 넘 답답합니다
혼자 티비보면서 폰게임하는게 힘든 하루에 가장 큰 휴식이라니 라이프스타일 인정하고 얘기해도 안바뀌니 그냥 이렇게지내자 싶다가도 나도 일하고 힘든 하루보냈는데 제가 한시간 더일찍 출근해서 아빠몫까지 해주려고얘들 챙기고 마무리하고 잠이 들땐 넘 외롭고 이런 나날에 얘들때문에 티는 안낼려고하는데 사는게 넘 싫네요
이런 아빠 남편없어도 될것같아 이혼도 생각했지만 쉽지않네요
전 어찌해야할까요
추천수463
반대수45
베플ㅇㅇ|2019.12.29 20:31
남자들은 돈 벌어다주면 할일 다 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많아요. 내 할 일 끝났으니 집에선 쉬겠다.. 인거죠. 애 키우는건 같이하는거란 생각을 안해요. 여자의 일이니 니가 알아서 해라 식이고 자기 휴식 방해받기 싫으니 방에서 안나올테고요. 해결이 없는 것 같아요. 애들때문에.. 주변에 애들 크면 이혼하겠단 사람들 많아요.
베플ㅁㅁ|2019.12.30 19:26
남편이 마음의 문을 닫았네요 결혼전엔 안그랬겠죠 ? 아이들 때문에 이혼도 못하고있는 상황같네요 몇번이고 말을 했을텐데 쓰니감정에만 치중한게 아닌가 싶네요 말만하면 도돌이표인데 대화가 안되죠 남편이 저러는건 아내분도 책임이있는겁니다 상대방에게만 문제를 찾으니 답이 없는거에요 저주기만하고 이해하기만 바란다면 그건 결혼상대가 아닌 낳아준 부모나 가능한겁니다 돈벌어다주는 부모요 피도 안섞인 남편에게 책임과 의무만 바라시진 않으셨나요? 진지하게 대화해보세요 이모든건 부부간의 대화부터 문제일 가능성이 매우크니까요 난 잘못한게 없는데 당연히 해줘야할걸 해줬는데? 이런생각이라면 지금처하신 상황은 변하지 않죠
찬반교수님|2019.12.30 19:33 전체보기
이거 남자쪽 말 들어야한다 이런거 쓰는애들 보통 자기 패악질 쏙빼두고 쓰는거라 남자가 학을떼고 와이프한테 정신병 옮기싫어서 사람으로 남을라고 회피하는거일수도있음 전후사정 다 제대로 적어라 그러기시작한 그날이전부터 무슨일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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