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점점 못댄 ㅇ ㅇ이를 만드신다.ㅜㅜ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원하는 날짜에 절임배추가 배송이 안된단 말인가?
동서들과 일요일하기로했음 그날해야지,
오는 토욜도 아니고 금요일날 둘이 하자는게 말인지 글인지~
우리는 뻔히 친정김치 갖다먹는거 아시면서
우린 갖다먹지도 않는 김장을 나랑 단둘이 애들 오기전 하자시니 정성껏 기분좋게 할수가 없다.
그래도 젊은 내가 고된일 하는게 맞다고 몸으로 떼우는거 다 했더니 다음날까지 죽을맛였는데,
동서네를 우르르 다 우리집 보내려 하신건 진짜~ㅠㅠ
미안해하며 미리 연락준 동서덕에 내가 꾸역 꾸역 씻고 먼저 내려왔지만~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다. 저녁시간 다되 우리집으로 다들 보내려하시다니, 나 몸살나 죽으려한거 아시면서~휴
매번 이런식이시다. 여름엔 덥다는 핑계로 우리집~
동서네들이 선물해준 에어컨이라 애들 오는게 싫지는 않다, 하지만, 어머님 태도는 정말 이해 안간다.
우리집두고 어머님은 친구분집 놀러가시든, 아님 혼자편히 집에 계시든~
몸도 그렇게 힘드셔 하시면서 뭐한다고 자식들을 그리 오라와라 하시는지......
제사도 그렇다. 친자식도 친손주도 큰집 며느리도안오는 제사 내가 왜 꼭 매번 참석해야 하는건지~
결혼첫해야 결혼식 와주신 분들 인사겸 참석했고, 두번째는 얼결에 갔지만~
지금 이래 난임치료 실패하고 망가진 이모습으로 꼭 싫다는데도 참석해야는건지~
신랑과 3박4일을 싸우고 이혼얘기까지 오갔는데
죽어도 내입장 말못하겠는지
ㅇ이 못간다고, 친정엄마 도우러 가야한다고 거짓말을 하네~ㅜㅜ
시엄니왈"그렇게 도우면 ㅇㅇ이 월급받냐?"
헐~
일당받기도 받지만, 친정서 받아오는 생필품과 반찬 아녔음 우리 살기 힘들거든요!!!!!
어머님은 나 벌초시키고, 김장시키실때, 아버님 어머님 생신상 혼자 차려드릴때 월급주셨어요???
제사참석이 중요한게 아니라
하는일없고 애도없으니 넌 당연 가야한다는 그 마인드가 싫은건데~아무도 몰라주니 진짜 죽을맛이다.
결국 지금껏 다해놓고 욕먹기 싫어 따라갔다.
큰집 며느리도 하나 참석안한 모임~또 젊은 내가 혼자서 바쁘다.
일안하고 가만있으려니 자꾸 부르고 시키신다.
이제 당연하다는듯~
그래, 종년은 나뿐이니깐~ㅜㅜ
좋은게 좋은거다, 손빠른 내가하자, 어른 시켜놓고 내맘 편하겠나 싶어 또 일했다.
집에갈쯤 큰어머니 음식싸주시는데,
서방님네꺼랑 우리꺼 차별 두신다~ㅜㅜ
먹는걸로 진짜 이러시는거 아닙니다~ㅠㅠ
떡도조금, 전도 조금만 챙겼는데, 배랑 문어는 어머님네랑 서방님네만 챙기신다~
내가 애들이 문어먹겠나싶어 우리꺼에 넣었더니
보시고는 그제야 어머님꺼 빼서 서방님네 봉지에 넣으라신다.
큰어머님이 과일하나도 안챙기냐시길래 우리도 배요. 신랑이 좋아해요 이랬디
챙기려는 내손 부끄럽게 툭 치시더니 이집에 배하나도 안남겨 둘거냐고~ㅠㅠ
젯상에 오른거 세개중 하나는 어머님, 하나는 서방님네 챙기시고는 나보고는 손을 밀어내신다~아~ㅠㅜ
큰어머님이 보기에 민망하셨던지 냉장고서 새거 꺼내주시며 질부는 잘린거 말고 새거 가져가라 주신다.
그깟 배 친정가면 굴러 다닌다.
아 진짜~
좀있음 구정인데, 신정이라고 동서네들이 또 다왔다.
며느리단톡서 물었다. 왜 오냐고~신정도 오라시냐고~
어머님이 오시는것보다는 자기네들이 오는게 낫고, 여기서 해 보는게 좋단다.
하긴 동서들은 애들만 챙김되니깐 시가가 편하겠지~
애없는 나는 시가가 너무너무 싫다.
항상 바라시고, 시키시고, 당연하게 여기시니 싫다. 좋게 할수있는일도 반항심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