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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수님들 조언 좀 해주세요... ㅠㅠㅠ

0257 |2020.01.01 14:41
조회 20,975 |추천 1
저는 이제 19살 여학생이고 남자친구는 오늘부로 20살이 되었어요 오늘 69일 째 사귀고 있고 저희 커플은 서로 애정표현을 정말 안 해요 남들이 보기에 이게 정말 사귀는 거야? 싶을 정도로... 근데 저는 오빠가 저한테 먼저 표현을 해주면서 오빠가 나를 많이 좋아하는구나 싶은 게 느껴지면 정말 많이 표현해줄 수 있는데 그게 아니니까 나만 좋아하는 것처럼 느껴질까봐 두려워서 선뜻 먼저 못 하겠더라고요 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는 내가 가만히 있어도 먼저 표현해주고 정말 내가 사랑받고 있구나를 느껴지게 해줬는데 괜시리 비교하게 되고 그래요... 근데 오빠가 표현은 잘 안 하지만 그래도 잘 챙겨준다고 해야하나? 시험 보기 전일 때면 초콜릿이나 젤리 같은 걸 왕창 사다주고 그런 날이 아닐 때도 뭘 사다줘요 최근에는 놀다가 밥도 못 먹고 일찍 헤어져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편의점에서 뭐라도 먹으라고 기프티콘을 보내주더라고요 이런 걸 보면 금전적으로? 뭘 많이 챙겨주는데... 솔직히 모르겠어요 아 그리고 연락이 느리진 않아요 특별한 일 없으면 게임하는 도중에도 카톡 잘 보고 그러는데...
결론을 말하자면 솔직히 이 상황에서는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커요 근데 얼굴 보면 이런 거 싹 잊고 그냥 좋아질 거 뻔하니깐... 헤어지면 내가 미련 남을 것 같고 후회할 것 같고 오빠 성격상 내가 헤어지자 하면 잡을 것 같지도 않아요 난 많은 거 안 바라고 내가 사랑받고 있구나 이런 걸 느끼게 해주면 좋겠는데 저번에 이걸로 서운한 걸 얘기했을 때 오빠가 그 때 자기는 애정표현이 별로 없다고 했었거든요 물론 노력한다고는 하더라고요... 아 진짜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이제 오빠도 대학 가면 정말 많이 못 만날 거고 너무 힘들텐데 그냥 놓아주는게 낫겠죠 근데 놓아주고 나서 더 힘들까봐 무섭네요 글 처음 써봐서 이렇게 하는 게 맞는 진 모르겠는데 조언 한 번 씩만 부탁드릴게요... ㅠㅠㅠ
추천수1
반대수25
베플손지원|2020.01.02 15:14
남친은 나름 자기의 방식대로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같은데 거기에 무조건 부정적인 마음만 가지고 혼자 헤어질 생각부터 하는게 이해가 안되네 100일도 안사겨보고 맞춰볼 생각도 안하고 내가 사랑받지 않는 기분이니까 무조건 나한테 맞춰라? 너무 이기적인 심보같음 그럴거면 차라리 헤어져 남친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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