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먼저 죄송합니다
화력이 제일 쎈 곳이라 자리를 빌리고 싶어요
어제 이사와서 계속 마지막 연말에 못박는 소리 내고 시끄럽게 굴던 아랫집이 오늘 새해 첫날부터 아파트관리소에 계속 소리가 난다며 소음이 어디서 발생했는지 찾아달라고 했다고 관리실 경비분이 찾아왔습니다
이사온 이틀 내내 어제밤과 오늘 저녁 각각 한시간씩 시끄러웠다고요
이사온 지 이틀 동안 이틀 전부 말입니다
미리 양해도 안구하고 와서는 문 쾅쾅 두드리고 경비분이 집안까지 들어와서 자기가 발로 쾅쾅 해보면서 아랫집에 가있는 경비분한테 소리 나냐 체크하고 무슨 경찰도 아니면서 손전등 키고 다니면서 새해 첫날부터 집안 살펴보고 가더군요
그것부터 너무 어이가 없는데 아랫집이 하는 말이 특정위치에서 진동소음이 계속 나서 자기들이 밤새 잠도 못잤다 저녁 8 시에도 시끄러웠다 이런 소리를 했다는데
그 특정위치는 피아노나 지금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은 둔 자리라 발걸음도 잘 하지 않는 곳이며. 저녁 8 시에는 가족 모두 식사하고 소파에 앉아 있어습니다
심지어 경비가 그 특정위치에서 직접 발로 쿵쿵거려도 안들리고 발로 뛰어야 소리 들린다고 아랫집에 가있는 경비랑 통화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집이 소음원인이 아님은 분명하게 됐습니다
본인들은 어제부터 새해 첫날까지 이사왔다는 이유로 못박고 드릴 뚫는 소음 이해하고 참아줬는데 새해에 가족들 다 쉬는 시간에 찾아와놓곤 사과 한마디 양해 한마디 구하지도 않는 아랫집에 벌써 정떨어집니다
이사온 지 하루동안 얼마나 신고를 해댔으면 인터폰도 안쓰고 직접 문 쾅쾅 두드리며 경비가 찾아오게 하는지 ;;
저희가 진짜 시끄러웠으면 반성하고 매트를 깔든 조심하든 하겠는데 그냥 너무 어이가 없고 불쾌하네요
이런 진상들이랑 같은 아파트 살아야 하다니
요즘 아파트들 소리 다 타고 올라와서 아랫집도 윗집에 소음전달 되는 거 모르고 자기들만 생각하는 이기심을 새해첫날부터 아니까 진짜 기분 나쁘네요
경비원 태도도 너무 불쾌했고
어떻게 새해 첫날에 남의 집 문 벌컥 열고 들어와서 자기집 마냥 돌아다니고 사생활 있는 방도 손전등 키고 둘러보는지
진짜 너무 초장부터 기분 나빠서 올려보는 글입니다
추가하자면 저는 아침 8시에 소음있었다고 올라온 건 줄 알았는데(그만큼 상황설명이 부족한 채 바로 집에 들어와 확인만 함) 저녁 8 시에 시끄럽다고 바로 저녁 8 시 반에 경비 올려보냈던 거네요
진짜 이런 경우없는 사람들은 처음 봅니다
악플 단 사람들 진짜 난독있는 거 같은데 글이나 똑바로 읽고 쓰세요 소음원인이 우리집 아니라고 써놨잖음 글도 똑바로 못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