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들어 30에 5까지 더한 싱글여입니다.
비오는 날 혼자 카페에 앉아 커피마시며 이런저런 생각에 용기내어 글 적어봅니다.
최근 1년사이에 저에게 큰 일이라면 일이 있었는데요. 작년에 동갑내기 남자와 결혼준비과정에 파혼을 했습니다
먼저 파혼의 이유는 집안간의 트러블이였는데요
연애중에는 몰랐는데 결혼준비하면서 전남친 부모의 허세를 알게되었습니다. 남들에겐 사업한다하며 끌고다니던 고급차는 알고보니 전남친이 매달 지불하고있는 리스차였고 사업도 잘 되지않다보니 생활담당은 아들이였더라구요. 남이 보기엔 어느정도 잘되가는 사업으로 보였겠지만 뒤에선 아들에게 빨대꼽은 부모.. 이해했습니다 20년을 자식키워주셨는데 자식이라면 부모 힘들때 당연히 도와드려야된다 생각했으니깐요 근데 그 아들이 결혼하는게 저에게 뺏기는거라 생각하시는지 결혼을 자꾸 미루더라구요. 그 아들을 좋아하는 저때문에 딸가진 부모가 죄인이라 말하시는 제 부모님을 보고 헤어졌습니다. 그때 왜 헤어지는지 내가 뭐때문에 헤어짐을 결심했는지 알면서도 미안하단 말한마디 안하는 그남자때문에 3개월동안 미친년마냥 지냈더라구요 지금생각해보니.. 그리고 시간이 지나니 마음이 무덤덤합니다. 그 잊혀지지 않을거 같았던 시간들이 지금은 까마득하게 잊혀진거 같으면서도 생각해보면 그땐 그랬었지라는 생각이 들구요.
이젠 나 외의 다른사람에게의 관심과 열정이 남아있나 생각하면 나에게 투자하고 오로지 나를 위해 사는것도 좋지않을까 생각을 해요.
결혼.비혼 아무것도 선택하지못한채 건조한 오늘을 살고있습니다. 30대 여성분들 다들 어떻게 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