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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한 미혼친구의 말..제가 예민한건가요?

ㅇㅇ |2020.01.08 18:19
조회 7,217 |추천 5


안녕하세요..30살 기혼자입니다.충분히 고려했고 오래만난 남친과 결혼한건데연애 미혼때와 결혼한 여자가 되는건 정말 상상도 할수없이다르네요..삶이..남편이 망나니나 그런건 아니지만, 한지붕 밑에 같이사니이해할수 없는 모습. 이해받지 못하는 나,,생각보다 게으른 남편, 시집에서 불편한 며느리로써의 나....신혼여행과 화려한 드레스 뒤에 감쳐진 진짜 현실. 잘알고 있었는데막상 결혼생활을 해보니 뭔가 막혀있고 잡혀있는?느낌입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가장 친한 친구이자 미혼인 친구에게하소연아닌 하소연을 했어요.
오늘 시어머니가 내앞에서 남편이 더 말라졌다고 하드라..나한테 앞치마 선물하더라..남편 집안일 분담을 잘 안한다.. 대화가 안통한다..등등 그냥 친구한테 투정부렸는데
한두번은 받아주는 친구가 갑자기 전화로확 짜증을 내대요..
몰라서 결혼했냐며. 한국에서 여기 남자랑 결혼하면시집가서 눈치받고 자유는 끝이지 모르고 결혼했냐며....답답하면 니 남편을 잡던가 시집에서 한바탕하던가그들 앞에서 해줄건 다 해주면서나한테 하소연이냐며 내가 감정쓰레기통?이냐면연락하지 말라네요....
근데 친한 친구면 이정도는 들어줄 수 있지않나요?저도 친구 직장생활 뒷담화 같은거 다 들어줬는데....생각보다 결혼생활도 어렵고...내 권리도 별로 없고.가아아아끔 후회되서 기분도 울적한대친구까지 이러니 정말 우울하네요...


추천수5
반대수85
베플ㅇㅇ|2020.01.08 18:25
미혼인 사람이 기혼자의 투정을 받아주는 건 너무 힘듭니다. 공감이 안되니까요. 이해를 할 수도 없고 해줄 말도 없습니다. 결혼하셨다는데 아직 애가 없으시면 애엄마들 사이에 끼어서 육아 고민을 들어보세요. 힘든 거 알지만 내가 경험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듣다보면 짜증이 날 수도 있어요.
베플ㅇㅇ|2020.01.08 20:21
들어주는것도 한두번이지 저라도 짜증날거같아요
베플ㅇㅇ|2020.01.09 02:05
그래서, 친구 욕해달라고? 그 친구 틀린 소리 한거 있어? 앞치마 선물 받을때, 남편 말랐다 했을때, 입벌리고 한마디라도 했냐? 계속 고구마 먹이면서 사이다 한모금도 안주면 짜증 나는건 당연하지. 말을 해라 말을!! 입으로 음식만 쳐넣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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