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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찰범으로 몰린 뻔함

ㅁㅅㅁ |2020.01.11 20:37
조회 344 |추천 0



음슴체로 할게요
오늘 있었던 일인데

저는 26살 남자인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중인데 앞에 여자 있고 저는 그 뒤에 있었음

앞에 여자는 짧은 치마를 입었고 저는 휴대폰을 주머니에 안넣고 손에 쥔채로 밑에 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내 오른쪽 어깨를 잡으면서 저한테 하는 말이

"아저씨요. 휴대폰좀 볼수 있을까요?"

이러는거임

나는 순간 뭐지뭐지 했지만 내 어깨를 잡은 아저씨의 목소리가 너무 저음이고 무섭게 말하길래 나는 순간 쫄아서 알겠습니다. 하고
얌전히 휴대폰 앨범을 보여줌

앨범을 보여주면서 갑작스러운 상황에 팔다리 떨리고

그아저씨는 제 스마트폰 앨범 보면서 제 어깨 잡으면서 제가 팔다리를 떠니까 떨지말라고 하고 뭐라 하고 말하는데 저는 이런상황 첨이라서요 대답해주고 했는데 저한테는 쪽팔리는게 있었음

사람들의 스마트폰 앨범에는 자신의 사생활이 찍혀있자나요?

그런데 저는 오덕이라서 애니짤이라던가 닌텐도 스위치 여캐 사진 있고 해서 쪽팔렸음

제 스마트폰 앨범을 한참을 보다가 도찰을 안해서 도찰된게 없지만 그 남자가 자신이 찾을려는 그런게 없다보니 제 스마트폰 앨범을 다보고 나서 저한테 스마트폰 돌려주면서 이렇게 말함

"안했으면 제가 오해를 해서 죄송한데 만약에 있으면 지우세요. 어딧는지는 모르지만 반드시 지우세요. 아시겠죠? 다음에도 저를 보게되면 가만 안놔둡니다"

이렇게 말하길래 저는 그냥 "네네 알겠습니다"
하고 남자가 저를 보내주길래 가던길 갈려고 하는데

제앞에 있던 여자도 이러한 상황을 보고 있었고 횡단 보도를 기다리던 아줌마도 저를 이상한 눈으로 보고 있었음

네이트판 수많은 썰글 보면서 남일 같던게 나한테도 생기니까

수치심과 쪽팔림과 억울한거임

제가 가고 나서도 저를 도찰범으로 몰아간 남자와 제앞에 여자는 계속 그 장소에 있었지만

저에 대해서 뭐라 말할지도 모르겠고

앞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탈때는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집어넣고 양손을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에 잡으면서 가야 겠드라구요.

여러분들 오해 쌓지 않게 조심하세요.
남일 같던게 자신에게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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