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cgv에 영화를 보러 갔어요
평일 오후시간이라 사람이.많진 않았지만
cgv 용산점이 규모에 비해 앉아서 기다릴 곳에 많지 않지요
음료를 하나 사서 관람시간전에 소지품정리 좀 하려고 영화관안에 빈테이블이나 좌석이 있나 찾다가.하나 발견해서 앉아서 영화관 들어가기전 이어폰도 정리하고 폰도 무음알림으로 바꾸고 그러고 있는데..
두명의 50대로 보이는 부부가 쓱.. 제가 앉은 데이블에 음료수를 놓고는 앉는거에요..
처음에는 뭐지? 아는 사람인가? 하고 봤는데..
모르는 사람들이였고 그냥 자기네들끼리.애기하면서 저는 안쳐다 보더라고요
좀 어이가 없어서 ㅋㅋ 아니 자리가 없으니 여기 일행이 없으면 앉아도 되나여? 묻는것도 아니고
그냥 가려다가..
이건 아닌가 같아서
위에 생갇한거처럼 말해줬어요
"아니 일단 일행이 있는지 묻고 자리가 비는거면 앉아도 되겠냐 묻는게 기본 예의 아닌가요?"
했더니..
돌아오는 답이..
"같이 앉은거에요 우리도 여기 앉을려고 보고 오는데 그쪽이 앉은거에요"
"??????"
순간 이게 뭔소리지?? 했어요 ㅋㅋ 뭔..ㅋㅋ
잠시 말문이 막혀있다가
"그게 뭔소리에요 기본은 지키고 사세요" 하고 가려니
뒤통수에서 "얼척없네 XXxxxx"솔직히 뒤에 말은 질 못들었어요
근데 앞말만 들어도 어이가없는게 자기가 잘못해넣거 마치 내가 잘못한거마냥 뒤에서 뭐리 뭐라 하는거에요
그래서 가던길 멈추고 다시 가서
"지금뭐라고 하셨어요? 욕은 하지 말죠?"
하니깐 "욕은 안했는데 몇살인데 이러는거에요?"
"아버지뻘 되는 사람한데"
이러네요 ㅋㅋㅋ
아.. 그담부터는 뭐 답도 없고.. 제가 여기 사람들 쳐다보니 나와서 애기하자 하니
왜 아버지뻘되는 사람 때리게..
이러고 ㅋㅋㅋ
자꾸 멀 나이애기..아버지 애기좀 하지말라고
그쪽같은 아버지 없다고..했더니
옆에 부인은 그전까지 남편 말리다가
그때부터는 저한테..
"우리가 양해안구한건 잘못한게 맞지만 너무한게 아니냐" 이러네요
아니.. 양해를구했다면 이럴일도 없었고
맨처음 제가 기본 예의를 지키자고 했을때라도 사과라도 했으면 좋았고
적어도 그냥 제가 갔을때 가만히라도 있었으면 서로 갈길 갔을건데
자기네는 잘못 없다는듯이 가는 사람 뒤통수에 얼척없네 뭐라뭐라 해놓고는
너무하다니여???
나이먹은게 벼슬도 아니고 왜 나이드립을 자꾸하는걸까요?
그다음부터는 애기도 안통하도 짜증나서
"나이먹으면 다냐? 나이먹으면 이래도 되냐?"
했더니 반말한다고 뭐라하더군여
그래서 자기네들은 기본 예의도 안지키면서
받는거만 바라냐고
..진짜 평일 오후에 기분 좋게 영화한편 보려다가
이게 무슨..
가장 열받는건
그사람들은 아직도 자기네가 잘못한게 없다 생각하는거에요
그 여자분도 웃긴게 잘못한게 맞다고 생각했다면 처음에 사괴릉 하든지
결국 자기 합리화 시키려고 상황이 악화되니
그때서야 우리가 잘못한 거 맞지먼 니가 너무 했다로..
자기합리화 버리고요
제발.. 나이는벼슬이 아니니..
나이 드립 아버지뻘 드립도 하지맙시다
당신들같은 아버지 둔적 없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