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건물에서 월세로, 2년 계약 중 1년 반 정도 살아온 여자사람입니다.얼마전부터 싱크대에서 녹물이 나와 생활이 어려우니 집주인한테 이에 대한 교체를 부탁드렸고오늘 출근하기 전 문을 열어두고 나갔다가 밤에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니싱크대에서 깨끗한 물이 나와서 집주인께 고쳐주셔서 감사하다는 문자를 보내드렸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보니 싱크대 뿐만 아니라 화장실 청소가 말끔히 되어있더군요. 당황스러웠습니다.화장실 세면대도 그렇고 변기 청소에 바닥에 머리카락 한올없이.... 누군가 청소까지.게다가 세면대에는 어제는 없던 금이 가 있더라고요.
집주인은 저에게 화장실 세면대 금이 어떻게 된건지 묻는데 저는 영문을 모르겠습니다.어제는 없던 금이 오늘은 생겨 무척 당황스럽다라고 말씀드리고 저는 정말 고의로 파손하거나 망치질을 한다거나 압력을 가했던 적이 없다고 말씀드렸어요. (27세 혼자 사는 여자가 무슨 힘이 있겠나요)
그런데 집주인아줌마랑 통화하는데 집주인아저씨가 싱크대 갈아주면서 사실 화장실 세면대도 막혔다고 배관을 같이 갈아줬다고 하더군요. 근데 아저씨 말로는 자기가 작업하기 전부터 금이 있다고 하시는데 제가 봤을때는 아저씨가 배관교체 작업을 하시면서 생긴 것 같습니다.집 주인은 저한테 세면대 금 간것에 대한 파손 비용을 물라고 하는데 월세에 관리비 내고 사는 저는 몹시 억울할 뿐입니다. 월세로 살면서, 당연히 집주인 집이고 세면대도 집주인꺼인데 제가 매달 따박따박 돈 내고 살면서 제 권리를 보장을 못 받고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오히려 12년 된 건물의 자연스러운 시간과 노후화로 인한 것이라 생각이 들 뿐입니다. 제가 뭐 망치로 때리거나 세면대에 압력이나 힘을 가한적이 없었다고 누누히 강조해서 말씀드렸으나 집주인은 그저 계속 제가 한게 아니냐고 하시네요... 정말 너무 억울합니다.
결국 급한 마음에 계약했던 공인중개사 전화해서 이럴 경우 어떻게 하냐 라고 물어보니, 공인중개사가 일단 사진 보내보고 전문가 자문을 받아 이게 노후화로 인한 금인지 제가 일부로 파손을 낸건지 전문가 자문을 통해 해결해보겠다고 하는데,
이럴 경우 어떻게 하면 좋나요? 손해배상은 누가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