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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우리를 붙잡아두고 있는건 당신에 대한 내 죄책감이야

ㅇㅇ |2020.01.18 23:48
조회 1,072 |추천 0

차라리 내가 자수할걸 그랬어
지난 1년간 당신한테 느꼈던 그 죄책감만 생각하면
사랑속에 얼굴 담그고 누가 더 오래버티나 시합한거야
넌 져주고 다른 시합하러 갔는지 모르지만
난 아직도 그 속에 잠겨 있어
당신 나 사랑하긴 해?
그때 왜 나 용서한다고 그랬어?
조금도 용서못하고 이렇게 숨도 못 쉬게 할거면서
사람들은 서로 갈라서는 법도 배워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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