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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야한속옷들 걸렸어요..어떡하죠..

익명 |2020.01.28 08:45
조회 47,515 |추천 127
저는 21살 여대생입니다 아직 자취를 하지않은상태라 담달까지는 부모님댁에서 지내고있어요.
어머니는 교사시라 더 엄격하신 것도있고 부모님 두 분 다 기독교인이셔서 성 적인 문제에대해 엄청 예민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무교로 산지 3-4년이 지났고 19살 때부터 생긴 취미가 예쁜 속옷을 입는거였어요
전 19살 전 까지만해도 항상 내 몸을 숨기기에 바빴고 부끄러워했는데 사랑했던 남자친구와 첫 경험을 한 후부터는
제 몸매에 자신이 생기면서 예쁜속옷 섹시한 속옷을 찾게되더라구요..
섹시한 속옷이 토끼꼬리달려있는 슬립 시스루 슬립 등 정말 야한 속옷이었어요

부모님께서는 절대절대 이해 못하실 걸 알기때문에 항상 잘 숨겨왔는데
어느 날 제가 4박5일 여행갔을 때 어머니께서 제 방을 청소해주시다가 그 속옷들이 들어있는 서랍을 열어버리셨어요..
엄마말로는 서서 한참을 우셨다고해요
불결하고 더럽게 느껴지셨겠죠
그 말을 듣고 저도 한참을 울었어요 내가 정말 큰 불효를 한건가싶고..

그렇다고 제가 발랑까지거나 이상한 일을 하거나 남자를 막 만나는 건대 아니에요그저 전 제 몸에 예쁜 속옷거울앞에 서면 자존감도 높아지고 제 유일한 취미였는데
그게 불결한 행동으로 다가오니 자괴감이들어 정말 자살충동까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사실 손이 벌벌 떨려서 문맥도 이상하게 막 얘기한 것 같은데 양해부탁드려요..

절대 사실대로 말하는건 해결책이 아닌 것 같고 그냥 입 닫은채 한달뒤에 독립할 때 까지 기다려야할까요..
엄마는 저랑 얘기도하지않으려고하세요 앞으로 평생 부끄러운 딸 불결한 딸로 남으면 어떡하죠..

추천수127
반대수14
베플ㅇㅇ|2020.01.28 22:48
사람 가치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건 불결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남에게 해를 끼치거나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없는 일을 저지른게 아니니까요. 부모님을 설득하긴 어렵겠지만 본인의 자존감을 깎아내리고 자학하지는 말아요. 그냥 취미의 일종일 뿐이에요. 부모님께는 걱정하지말라고 단지 예쁜 속옷에 관심이 가 사놓은것뿐이라고 말씀드리는게 어떨까요?
베플ㅇㅇ|2020.01.28 19:31
이건 야한 속옷이 아니라 예쁜 속옷이다!라고 말하셔융 저도 옷취향이 약간 섹시하고 야하고 시스루 노출잇는 그런건데,, 내 눈엔 이게 예쁜데 어떡해뇨^^,,? 엄마도 엄청 뭐라하다 포기햇어요. 쓰니한테 예쁘면 된가지 뭐가 더 필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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