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의 제작역량을 키이스트에 집중시켰다. SM 계열사인 ‘SM C&C’의 드라마 사업 부문을 가져왔고 ‘콘텐츠K’와 합병했다.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의 장태유 PD,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PD 같은 실력파 제작진도 대거 영입했다. 토대가 갖춰졌다.
키이스트는 올해 드라마 8편을 제작한다. 지상파 종편 넷플릭스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방영할 계획이다. 자체 제작 드라마 ‘하이에나’(SBS)가 다음 달 21일 첫 시험대에 오른다. 김혜수와 주지훈이 변호사로 나오는 법정 드라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방영될 ‘보건교사 안은영’ ‘나의 위험한 아내’(MBN) ‘허쉬’(JTBC) 등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정통파 드라마만이 아니다. 최근 업계 트렌드로 등장한 ‘숏폼(짧은 형식)’ 콘텐츠 제작업체 ‘플레이리스트’와 손잡고 학교를 배경으로 한 청춘 드라마를 만들 예정이다. 디지털콘텐츠 업체인 플레이리스트는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로 회당 유튜브 조회수 100만을 가뿐히 넘길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다. 공동 제작한 숏폼 드라마를 어떤 플랫폼에 올릴지 논의 중이다.
https://news.v.daum.net/v/20200129030204319
SM 드라마 사업부문을 자회사인 키이스트로 양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