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ㅠㅠ 네이트판 참 오랜만에 와보네요ㅠㅠ
도움을 대체 어디서 얻어야할지..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에 잠이 오질않아서요.... 심각하게 질문 드립니다..
저는 어릴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아버지랑 살다가 이번에 따로 지취하며 일을 다니고 있는 20대 여자입니다
아버지가 어깨통증이 있어 한의원에서 침을 맞게 되었는데요ㅠ
작년 9월 중후반쯤 된다고 하시네요...
첫날은 무난하게 아프다고 한 어깨랑 허리쪽에 침을 맞은 것 같은데 두번째 날은 머리에 침을 놔줬는데,
이틀째 날엔 갑자기 머리에 침을 놔서 피가 솟앗다고 하더라고요ㅠ
왜 말도없이 갑자기 머리에 침을 놓냐고.. 피를 보고 당황하신 아버지가 물어보니까 한의원에서는 나쁜 피가 빠져나오는거라고 했다네요ㅠㅠㅠ
너무 황당해요 갑자기 머리에 침을 꽂고선 나쁜피가 나간다니요ㅠㅠ
그 다음날부터 현재까지 머리가 아프고 위잉위잉 하는 느낌이 들고
머리가 쎄 하다네요ㅠㅠ 잠을 잘 못 주무시더라구요 ㅠㅠㅠ
그래서 고려대병원가서 사진도 다 찍어봤는데 문제옶다고 하셨고
약을 먹어도 통증이 전혀 줄지 않는대요ㅠㅠㅠ
머리가 아픈데 문제가 없다고 하니 얼마나 답답하시겠어요ㅠㅠ
그래서 한의원에 가서도 따지니 그쪽에서는 업무방해였나.. 명예훼손인가.. 고소하겠다고 역으로 협박했다고 합니다..
저희를 고소하겠다니.. 아프다고 하는 환자를 두고 원칙대로 했다고 고소하겠다는 말을 하는게 의료인으로서의 행동이 맞는지 너무 답답해요 정말...
아프다는 사람을 무시하고 협박하고.. 밖에서 돈주고 치료했다가 이런 대접을 받았다는 생각을 하니 정말 울화통이 터질것같아요
이 문제를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딸 입장에서 너무 마음이 아파와요ㅠㅠ 제가 걱정할까봐 말도 못하고 혼자서 해결하려고 엄청 노력 하신 것 같아요ㅠㅠ
혼자 병원도 가보고.. 다른 한의원도 가서 이야기해보고...
머리가 윙윙거리고 쎄하다고 하시는데 잠을 못 잘 정도로 심각하다고 이야기하시는데 본인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몇개월동안 숨겨왔던 이야기를 이제와서 하실까요..
못난 딸 같아 너무 마음 아프고 눈물만 납니다..
이런쪽으로 아는게 없느니 더 답답하구요..
저희 아빠 머리통증은 대체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이게 의료사고가 맞는지... 만약 고소를 한다면 승소를 할 수 있는지... 등등 궁금합니다ㅜㅜ
일단은 병원에서 문제가 없다는데 왜 머리가 아프실까요..
진짜 너무 답답하네요ㅜㅜ 마음이 쓰여서 잠이 안와요
제발 여러분 도와주세요 정말 부탁드릴게요ㅠㅠ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으면 좋겠는데.... 정말정말 부탁드립니다....
속상한 마음에 막 쓰다보니 잘 써졌는지도 모르겠네요....
긴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