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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연애후 제 잘못으로 헤어졌어요

아깽 |2020.02.06 15:08
조회 66,477 |추천 6


혹시 장애가족 있으신분께 제 원글이 상처가 될까봐 글 내립니다.
주말엔 제 가게에와서 같이 도와주고
저 일할때 제 오피스텔 혼자가서 청소도 해두고
싸우면 언제나 져주던 남친입니다.

길었던 연애가 단 하루만에 갑자기 끝나고
남친 잡는법, 돌아선 남친 되돌리기등 별걸 다 찾아보다 판에 올렸는데

판 댓글들이 뼈 때리네요

주변에는 자세히 말하지 못해 넘 힘들었는데
이제 정신차리고 살게요
댓글과 현실적인 조언 하나하나 정말 감사합니다.

추천수6
반대수214
베플|2020.02.06 15:22
지옥에서 벗어난거 다행으로 알아요. 내 자식이 장애라서 하루하루 죽을 마음으로 사는 엄마들 심정도 모르면서 무슨 남친 남동생을. 어이구야. 절대 결혼하면 안될 남자가 존심만 있어서리. 그래도 결과적으로 님 인생 구제해 준거임
베플ㅇㅇ|2020.02.06 15:22
다시 붙잡지는 마세요.인연이 아니예요. 남친은 쓰니에게 자격지심이 있었는데 동생이야기로 터졌겠죠. 근데요. 쓰니는 그런 남친에게 고맙다고 해야되요. 노후안되어 있고 생활력도 없고 장애인 동생이 있는 남자가 지금 저렇게 가족을 감싸고 헌신하는데 결혼하면 쓰니와 자식들에게 어떻게 할까요? 번인 번돈 본가에다갖다줘야하고 쓰니돈으로 살게 되겠죠. 쓰니에겐 의무와 강요와 배려만 주어지겠죠. 아픈 동생과 무능력한 부모는 자식들보다 더 아픈 손가락으로 남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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