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23살입니다.
제가 헤어디자이너 자격증은 있는 상태에요
자격증을 딴 후 6개월 정도 샵에서 일을 하다가 그 샵에게 사기를 당해서 믿음이 깨져서 그만두게 되었어요.
그만두고 좀 놀다보니 미용에 대한 열정이 완전히 식어서 사라져버린 상태예요. 현재는 그냥 아르바이트 하고 있는 상태구요. 원래 예전에 샵 다닐때 제 목표가 2-3년 빡세게 스텝 생활 하면서 초급 디자이너부터 차근차근 올라가서 내 단골 잡고 돈이 모이면 제 개인샵을 차릴 생각이였어요. 근데 아실거예요 요새 미용실 천지인거.. 그냥 하나의 샵의 디자이너로 있어도 되지만 저는 샵을 차리고 싶었어요 정말 제 꿈이였고, 목표였으니까 근데 요즘 보시면 미용 하시는 분 정말 많아요 나이 드신분들도 다 창업하시려고 미용 학원 다니시구요. 아파트 단지 같은데도 보면 미용실 2-3개 있고 번화가 나가면 정말 무수히 많은 미용실들. 솔직히 헤어디자이너가 없어지지않을 직업중에 하나이기도 하고 근데 솔직히 제가 생각해도 미용자격증 있으니까 미용사가 정말 정답인거같은데 말했듯이 너무 많고, 일단 스텝을 요즘에 잘 안구하더라구요. 제가 못보는건지 근데 제 지역에는 없지 서울,경기권에는 많더라구요. 근데 전 타지까지 가서 배울정도로 여유가 되지도않고 그만한 열정도 없어요. 솔직히 하다가 그만 둬버릴수도 있을거같아요. 근데 바리스타 갑자기 좀 터무니 없는거같아서요.. 예전부터 배우고 싶었던건데 미용을 먼저 했거든요. 근데 계속 되는 취업난에 하루 빨리 배워야겠다 바리스타도 자격증 따서 카페에서 빡세게 7-8년 일해서 돈 모이면 제 개인카페도 차리는게 목표인데, 솔직히 저 힘든건 상관없어요 어차피 뭐든 다 쉬운게없는거니까요..
근데 제 자신이 지금 아르바이트 겨우 하고 있는게 너무 한심하게 느껴져요. 미용은 이미 식어서 하기싫은데 해야될거같고, 바리스타는 하고싶은데 너무 터무니없어보이고 그 직업이 터무니 없다는게 아니라 제가 갑자기 그걸 하는게 터무니없어보여서.. 부모님도 그렇게 생각하실거같구 여러분들이 저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ㅠㅠ 자격증도 이미 있는 미용을 하는게 정답인데 스텝도 잘안구하고 그것보다는 일단 제 열정이 너무 식어버렸어요..ㅠㅠ 진짜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