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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조직의 모듈화 (20)

바다새 |2020.02.09 11:16
조회 123 |추천 0
가정집에서는 현관문(대문)을 단단히 걸어 잠가야지만 도둑과 강도의 출몰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국가안보는 가정집의 현관문(대문)처럼 그렇게 매우 중요합니다. 지정학적인 측면에서도 보면,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는 대한민국은 국토방위에 매우 취약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해안방어 임무에 가장 최적화된 6개해병사단 + 1개해병기갑여단 창설은 불가피합니다. 그 중에 2개해병사단 + 1개해병기갑여단은 강원도 동해안지역을 방어하고 있는 육군 8군단을 대신하여 교체 투입하고, 3개해병사단은 경기도/인천 서해안지역을 방어하고 있는 육군 수도군단을 대신하여 교체 투입한 후 물샐틈없이 방어해야 합니다. 그리고 육군 53보병사단이 방어하고 있는 부산/울산지역은 해병대가 방어하기에 가장 적합한 해안방어지역이므로 나머지 1개해병사단은 부산/울산지역에 교체 투입한 후 효율적으로 방어해야 합니다.

정형화된 조직운용 방식을 사용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가 없습니다. 일 처리 방식이 잘못되어 있는데 어떻게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과거 6·25전쟁 때 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해병대에서 사용하고 있는 '특수전 형태의 전투방식'인 '조직을 모듈화(module化)시킨 후 프로젝트화(project化)해서 프로젝트 성격으로 처리하는 방식'을 군조직뿐만 아니라 일반기업체에서도 적극 도입하고 활용해야 합니다.

군장성인사 때 해병대사령관을 해병대 중장에서 대장으로 승격하고, 해병대교육사령부(해병 중장) 및 해병대군수사령부(해병 소장)를 창설해야 합니다.

  '특수전 형태의 전투방식'(조직을 모듈화 시킨 후 프로젝트화해서 프로젝트 성격으로 처리하는 방식)을 제2차세계대전 때 일본 육군만 사용한 것은 아닙니다. 독일 육군도 이 방식을 사용하여 유럽 전역을 석권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일 처리 방식이 되었습니다.

  특수전 형태의 전투방식은 분대(하사)나 소대(소위/중위)를 특수부대처럼 매우 다이나믹(dynamic)하게 운용하는 방식입니다. 서기1592년 임진왜란이 발생했을 때 그 당시 해군참모총장 직책에 해당했던 이순신 장군께서도 매우 중요하게 사용했던 방식입니다. 이것은 전략/전술이 아닌 일 처리 방식에 해당합니다. 이 특수전 형태의 전투방식에서는 하사(분대장)과 소위/중위(소대장)은 핵심요소가 되고요. 특히, 분대장인 하사가 매우 중요하게 취급됩니다. 분대장뿐만 아니라 분대원들도 중요하게 여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첩보수집에 분대원을 활용하기 위해서 그런 것이고, 순우한 의미에서 말하는 특수전 형태의 전투방식에서는 하사(분대장)의 역량이 매우 중요했지요.

  군에서 하사가 하는 일을 일반 기업체에서는 정규직사원이 협력사를 활용하여 대신하고 있지요. 만약에 육군에서는 하사를 중요한 자원으로 운용하고 있지 않다면 그것은 특수전 형태의 전투방식이 아닌 정형화된 전투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반 기업체에서도 정규직 사원을 중요하게 활용하지 않고 있다면 그것은 프로젝트 성격으로 조직을 운용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지요.

  제2차세계대전 때 일본 육군뿐만 아니라 독일 육군의 지휘자와 지휘관들의 역량은 매우 뛰어났습니다. 교범에도 없는 일 처리 방식인 '특수전 형태의 전투방식'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단, '특수전 형태의 전투방식'과 '특수부대'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현대사회에서는 공과대학(컴퓨터공학 등등) 출신자들이 사용하기도 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지상군뿐만 아니라 공군과 해군에서 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일 처리 방식이 바로 '특수전 형태의 전투방식'입니다. 이것은 이순신 장군께서도 매우 중요하게 사용했던 방식이기도 합니다. 즉, 조직을 모듈화 시키고 프로젝트화해서 프로젝트 성격으로 처리하는 일 처리 방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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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글] 최태원의 '사회적가치 경영' 하버드·스탠퍼드가 주목 - UPI 뉴스 이민재 기자 (2020. 02. 07)

{'사회적 기업 육성' '사회성과인센티브 제도' 등 사례연구}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회적가치 경영이 하버드대학과 스탠퍼드대학 등 미국 경영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SK그룹과 학계에 따르면 하버드 경영대학원이 발간하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는 사례연구 'SK그룹: 사회성과인센티브(SK Group: Social Progress Credits· SPC)'를 지난달 15일 실었다.

사례연구는 조지 세라핌 교수 등 하버드 경영대 연구진 3명이 공저했다. 주 연구 대상은 SK가 사회적 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운용하는 사회성과인센티브 제도다.

24쪽 분량의 사례연구에는 최 회장이 강조하는 DBL 경영과 함께 SK의 사회공헌 역사 및 철학이 소개됐다. DBL 경영은 기업이 창출한 경제적 성과와 더불어 일자리 문제, 환경오염 해결 같은 사회적 성과도 함께 측정·관리 대상으로 삼는다.

SK는 고 최종현 회장 때부터 대규모 조림 사업과 해외유학 지원사업을 시작하는 등 사회공헌을 힘써왔다.

최 회장은 최근 사회적 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SK는2015년 사회적 기업들이 창출하는 사회 성과를 측정하고 이를 화폐 가치로 환산,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회성과인센티브 제도를 만들었다.

SK는 2018년까지 참여한 사회적 기업들이 창출한 사회 성과를 9300만 달러로 측정했다. SK 측이 이들에게 지급한 인센티브는 2000만 달러다.

작년 9월 스탠퍼드 경영대학원도 최 회장의 DBL 경영을 사례연구로 채택했다. 채택된 사례연구의 제목은 'SK의DBL 경영, 새로운 도전과 앞으로의 길(SK's Double Bottom Line: Challenges and Way Forward)'로, 20쪽 분량이다.

U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upinews.kr

(사진 설명)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7월 18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기업의 Breakthrough 전략,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주제로 강연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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