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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층간 소음 살인 충동 일어요

미치겠다 |2020.02.10 22:18
조회 223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직장인 30대고
남편은 휴직 중이에요 이건 별 상관 없지만요
너무 화가난 상태라 두서가 없을 수도 있어요
죄송합니다

이사하고 몇 달간은 윗 층 층간 소음 때문에 힘들었어요
연세 있는 분들이 사시는데 발망치에 두두두두 달리듯이
거실을 오가고 사람이 어떤 위치에서 어디로 이동하는지
다 알 정도로 심했어요

이건 그래도 한 번 말씀 드렸더니 정말 감사하게도
조용해지셨었어요 한동안은요

근데 언제부턴가 기타소리가 나기 시작하는 거에요
처음에는 그래도 참아야지 사람 사는 곳이니까 하고
넘겼는데 점점 심해졌어요

기타소리가 얼마나 울리는지 모르실 수도 있는데
둥~~ 둥~~~~ 하면서 음이 다 들려요

벽타고도 내려오고 천장에서도 들리니까
아침 저녁으로 얼굴이 뜨거울 정도로 화가 나더라구요

근데 남편은 오래 살거니 참자 (인테리어 다 하고 들어왔어요)
하면서 계속 말렸죠

제가 예민한가 싶었는데 친정엄마가 오셔서 주무시곤
새벽 다섯시에 기타 소리 때문에 깼다 너무 하는거 아니냐
하시더라구요.. 어쩜 저런 사람들이 있냐고

저도 참지 말아야겠다 싶어서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했더니
주의 주겠다 하더니 또 나고 경비 아저씨한테
호소를 해도 또 났어요..

지금이 밤 열시죠? 지금도 치고 있어요

벽 미친년처럼 쳐보기도 했고 소리도 질려봤어요
이성적인 행동이 아니라는 것 알고 있지만
며칠동안 들으니 제가 스트레스로 죽겠더라구요

자다가도 둥~~ 하는 소리만 들리면 잠이 순식간에 깨요

이런게 노이로제구나 이러니까 층간 소음으로
살인사건이 나는구나 했어요

직접 찾아가는거 불법이라는거 봐서 초인적인 힘으로
참고 있는데 정말 기타로 머리통 부시고 싶어요

지금도 계속 나고 있어요

어떻게 해결해야 현명한 일일까요?

앞으로 이렇게 살 자신이 없어요

조언 꼭 부탁드려요

혹시 지금 우리 집인가 하시는 분들 계시면요
제발 제발 그만 하세요..
아랫집의 심정을 헤아려주세요
제발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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