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생 내가 잘날줄알았어
세상에서 내가 제일 최곤줄알았어
어린나이에 갖게된 상위권 직장에 다니면서 남부러울게 없었거든.
차츰 나이가 드니까 현실이 깨달아지더라
우리집안 형편.. 내자신이 ㅎㅎ
고작 내가 모은 3천이라는 돈으로 결혼을했는데
엄청 행복 할 줄알았어
첫아이 낳고, 둘째낳고..
사건사고도 많았지.. 말하자니 입아프니까 패스
무튼 요새 남편이랑 싸웠는데 내가 맨날 술을마셔 ㅎㅎ
맞어 내책임이겠지. 근데 한가정의 가장으로써 힘든거 나도알거든..
나도 첫째낳고 일하러가려다가 둘째가 생겨서 4년째 집안일 하다가 드디어 벗어났어
근데 내가 하는일은 달라지는게 없더라
내가 주부때 하는일은 일어나서 애기들 챙기고 청소,빨래,설거지,밥하기 뭐..일반 주부들이하는거?ㅎㅎ
지금 일하러 8시에 출근하거든
5시~6시에 퇴근하는데 하원을 내가해
데리고오면 서로 밥달라그러고 밥주고 청소하고 빨래돌리고 설거지하고 저녁준비하고, 그러다보면 애기들 밥갖고 장난치다 실증났는지 울고불고 데리고가서 씻기고 빨래 다되면 빨래널자마자 다시 세탁기돌리고 애기이유식에, 식판에 수저챙기랴 , 내가 일찍출근하니까 옷도 미리챙겨둬야해 ㅎㅎ 그러다 제습기물차면 다시버리고 빨래널고 가습기씻고 물채우고 무튼..서론이길었네
나 집에 오고 화장지우는시간이 11시쯤? ㅎㅎ
남편은 퇴근하고오면 내가 애기들 못씻겼음.자기가.씻기고 도와달라거나 내가씻긴후면 오자마자 자기샤워해
밥먹고, 누워서 폰겜하다가 애기들이랑 좀놀아주다가 나는 그동안 저위에 적힌일들을해
내가 여기에 글적은 이유가있는데.ㅎㅎ
나는 애기엄마거든?
나 담배랑 술을해
매일 마시는거같아
돌아버릴같거든..
내가 저렇게 움직일때 남편은 자고있다?ㅋㅋㅋ
설거지하는데 애기가 내다리붙잡고 밥달라고 우는데
코골면서 쳐자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한두번이면 내가 말을안해
명절때 친정에 기껏해야 딱하루길어야 2시간 있다가면서
나는 명절 빨간날 내도록 가야해 ㅋㅋㅋ
제사도 많아 ㅋㅋ 근데 지네집가면.쳐자 ㅋㅋㅋ
왜자? 그래서 나는 남편자면 로이로제걸릴거같아
난 음식하다가 애울면 애봐야되고 애볼사람있음 음식해야되고 죽을맛이야
남편이랑 얼마전이 같이 술을마시다가 남편이 먼저자고 치우는데 애기들이 울고 날리가난거야
불러도 이름을불러도 욕을해도 않일어나더니
ㅎㅎ 그래서 내가 자고있는 ㅅㅋ 발로찼어 ㅋㅋㅋ
그러니까 바로 일어나서 나한테 ㅈㄹ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싸우다가
내가.죽빵한대 날렸어 ㅋㅋㅋ 근데 지도 치더라
많이 아팠어 ㅋㅋ 무튼 사건은 마무리됬고
출근해야되는데 얼굴에 멍도 들고 붓기도 엄청나서
마스크쓰고 화장도 엄청 진하게했어
아무도 모르더라
2일째 아침 점심을 못먹었어
3일째되는날 저녁에 , 그렇게 미워도 밥도 못먹었을것같은 남의편이 걱정되서 근사하게 밥을 차려줬어
난 맥주 한캔 따서마시고있었는데 남편친구한테 전화가왔나봐 ㅋㅋ 올라오라네.지금저녁먹고있다고 ㅋㅋㅋ내가 손이커서 손님좋아하고 대접하는거.좋아하는디.ㅋㅋㅋㅋㅋㅋ.내얼굴 어쩔거야 다행히도 물건만 받아가더라
밥쳐먹고 또 누워서 쳐자 ㅎㅎ
애기들 울고.. 세수만하고나왔는데 11시가 넘었어
남편 ㅅㄲ는 꿈나라가있고 애기들은울고
넘 화가나서 깨웠어
"야 일어나 일어나라고, 내얼굴보라고 니는 내얼굴보고도 뭐? ㅋㅋ 밥먹으러 올라오라고? 난 니한테맞고 2일동안.마스크랑 모자쓰고 출근해서 아침점심도 못먹었다. 왜 또 술마셧다고 지랄해봐" 라고했어 ㅋㅋ 근데 대꾸도안해 ㅋㅋ 쳐다보지도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방에 혼자들어와서 소맥마시고있는데 애기들이.너무불쌍하다 나같은 엄마만나서
그냥 내얼굴에 침뱉는거같아서 친구들한텐 말못하겠어서 여기에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