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남자가 있는데 나쁘지 않음
잘생기고 똑똑하고 키크고 몸좋음
이 사람이랑 술 먹었는데 집 가는 길에 ㅁㅌ 가자는 거;;
물론 거절함
그래서 아 이사람은 그냥 이런 사람이구나 하고 그냥 나도 친구로만 가볍게 생각했음
그 후로 그냥 친구라고 생각하면서 대화를 몇 번 더 했는데
알고보니 취미도 똑같고 생각하는 거도 비슷하고 등등
대화가 잘 통했음
근데 이 사람이 나한테
자기가 이제는 자기 주변 사람한테 배려도 하고 이해도 하고 따듯한 사람이 되고싶대. 한 마디로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을 함
그러면서 나한테 또 만나고 싶다는데
약간 나한테 호감 생긴 거 같은 느낌인데
난 얘가 솔직히 나한테 ㅁㅌ가자는 가벼운 말만 안 했으면
참 괜찮은 애로 봤을 거 같은데
얘가 나랑 한번 해보려고 꼬실려고 그러는건지, 아님 정말 마음이 진지해진건지 모르겠음. 가볍게 보던 여자를 좋아하게 될 수도 있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