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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뚜. 랑. 하양. (야옹이 생활)

페가수스 |2020.02.13 04:34
조회 11,455 |추천 96
첫째. 앙뚜 (원래 앙뚜아네뜨 였음. 39개월)
둘째. 랑. (키운건 18개월. 나이 35개월 추정)
셋째. 하양. (애들은 바둑이 라고. 돌봐준지 17개월. 나이 약 35개월 추정)


첫째. 앙뚜
생후 1개월 지인이 부탁해서 극구 반대했는데 애들이 데리고 왔네요. 생각보다 똑똑하고 애교도 많고 공놀이. 덤블링도 하고 실수도 없고, 깨끗하고. 그랬습니다. 야옹이는 생선 등 을 엄청 좋아해서 밥 먹을때 난리나거나 쓰레기통 뒤지는 등 골치아플거란 걱정은 우려였는지 전혀 생선등 관심없어서. 많이 놀랐습니다. (단 한번도 실수 안함) 집에 오면 반겨주고 나갈때 또 어디가냐는 표정과 배웅, 한 마디로 이쁩니다. 극구 반대했었는데. 예방접종 등은 어느정도 예상 했지만 간식 비용 등 생각보다 들어가는 것이 ... 늘어났습니다.. 점 점. 더. 둘/셋으로 인해.


불쌍한 화분.


밖이 궁금한 앙뚜. 아님 영역 관리중일까요.



둘째. 랑
앙뚜의 시달림에 애 엄마가 밖으로 산책 나갔다가 만났습니다. 아침 6시 30분 집 앞에서 기다리거나 좀 늦게 오면 멀리서 뛰어옵니다. 랑이가 앙뚜 좋아합니다. 앙뚜 10미터 가는데 기본 15분 걸립니다. 조사하고 냄새맡고. 그러다 들어올 때마다 안쓰러워 랑이를 고민합니다. 문제는 셋째 하양이가 나타났습니다. 앙뚜는 하양이를. 랑이는 앙뚜를 좀 더 좋아하는듯 합니다. 랑이 입장에서는 하양이가 영역을 침범했다고 생각하는지 가까이 못오게 합니다. 하양이가 안 올때 랑이와 헤어지는데 문 앞에서 안쓰러운. 눈 빛 데리고 들어옵니다. (둘이 지내면. 덜 외로울 수도 있을듯) 18개월. 아직도 어렸을 때 밖에서 커서 그런지 고집도 세지만 아주 조금씩 가까워 지더니 지금은 좋아졌습니다. 앙뚜 따라쟁이 입니다. 보고 배워서 그런지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애들을. 잘. 따라서 같이 자고 뒹굴고. 애들 집에 없을때 잘해 주는데도 애들 오면 다른 사람은 찬밥입니다. ㅠ ㅠ




TV. 새소리에 잡으려고 기다립니다.




셋째. 하양. (바둑이 라고도 함. 애들이 휜/검은색 바둑알처럼 섞여 있다고 그리 부릅니다)
셋은 부담스럽습니다. 잘못하면 삼각관계가 될 듯 한 느낌, 안쓰러워 밖에서만 보살펴 줍니다. 눈에 자주 뛰더니 어느날 짐 챙겨서 이사와서 주차장에 짐 풉니다. 집도 만들어주고 겨울에는 핫팩 두개씩 꼬박 넣어줍니다. 얼마 전 충전식 방석을 사서 밧데리를 충전해서 갈아줍니다. 핫팩 한개는 꼭 넣어주는데 집에 계신분(?). 하루도 안거르고 몸이 아프고 피곤해도 절대 거르지 않습니다. 귀찮기도 하겠지만 먹이. 물. 약도 발라주고 대단한 사람입니다. 춥다고 걱정, 물이 얼었다고 걱정.. .. 약 바를때 눈치도 빨라서 어렵다고 합니다. 같이 공원까지 산책도 갔다 온다고 합니다. 좋아서 깡총 뛴다고..
가끔은 제가 쓰담 쓰담. 대부분은 저한테는 경계합니다.

안쪽에 보온재 붙여 반나절 걸려 만든 집이 있습니다.


나름 애교부리는 중입니다. 뒹굴고. 최근 사진이 없네요. 지금은 털 색깔도 많이 좋아젔습니다.



.
저는 없으면 먹이 주고 계단까지 산책해주고. 가끔 놀고
싶어서 오면 놀아주고, 별로 해 주는게 없어서 그런지 서열 4위 입니다.(거의 머슴 느낌)
1번은 딸. 딸이 오면 모두 찬밥이 됩니다.
처음 앙뚜 데려올때 딸이 안고와서 그런가요.
가끔은.. 이 말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 강아지 생각(우리 주인님은 대단해. 나한테 항상 먹을것을 줄 수 있다고) .. .. 야옹이 생각(나는 신처럼 대단해. 항상 나에게 먹을것을 바친다고) 딱 이말이 맞듯이 행동합니다.
.
괜히 주절주절 말이 많아 졌네요.
애들 친구나 혹시 이 글 알아 보시는 분도 계실듯 합니다.
그리고 이런거 안 좋아해서 집사람이 글 내리라고 할수도.. .. ..

.
기타 사진.. .. 몇장 올리고 마무리 할 까 합니다.

쿨 쿨



하품. 아이 졸려.




따뜻한 매트가 좋은듯 합니다.

추천수96
반대수2
베플ㅇㅇ|2020.02.15 16:06
앙뚜야, 하양아 랑아 안녕? 우리는 아롱, 다롱이야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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