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참 빠르다
헤어짐이 왔을땐 앞으로 너없이 어떻게 지내야하나
싶었는데 한달이나 지났어
네 존재만으로도 나에겐 행복이였는데 너는 내가 행복하길 바란다며 떠나버렸지
마음 돌려 다시 생각해주기를 기다렸어
근데 너는 단호하더라
그래 네 선택이니 존중할게
너를 그만큼만 사랑해서가 아니라
내 감정만을 앞세워 어리광 부리고 싶지않았어
나에게 한달은 정말 괜찮았다가 또 한없이 우울감에 빠졌다가 또 너를 미워했다가 그리워했다가 난리도 아니였다
보면 남들 다 하는 이별, 내가 유난이였던거같아
최선을 다 했던 사람은 후회가 없다는 말, 아닌 것 같아
정말 진심이면 최선을 다 하는건 당연하잖아
나는 더 해주지 못해 아쉬워
솔직히 아직도 자고일어나면 생각나고 출근할때 생각나고 너 쉴즘이면 또 생각나고 물 마실때도 잠들기 전에도 생각나
한때 내 인생의 일과의 일부였잖아
시간을 돌려 좋았던 때로 돌아가고싶다는 생각 참 많이했다
그래두 시간이 지나니까 정말 전보다 괜찮아진다
한달 두달, 갈수록 더 괜찮아지고 하겠지
내가 지금까지 누구와 만나고 헤어지고 했던 것 처럼.
그냥 너무 늦을거면 영원히 안왔으면 좋겠다
내가 힘들게 겨우겨우 흘려보내고 정리했는데 다시 흔들지않았으면 좋겠어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사랑은 타이밍 이라고 생각해
나는 아직 미련이 남아 우리의 타이밍이 어긋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말이지
오늘 이 새벽도 온통 너로 잠겨버렸네
너를 끌어안고 네 숨소리 들으면서 잠들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