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께서 키우던 1살짜리 강아지가 다리가 골절이 됐었습니다.
토요일에 그렇게 돼서 바로 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그 병원에서 수술이 가능하긴하지만 입원이 안된다며
대학병원으로 가는게 어떻겠냐며 했답니다
하지만 어머니께선 대학병원이 너무 멀리있고 차도 없어서
그냥 통원으로 받고싶다하여 병원측에선 그럼 수술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수술이 젤 빠른게 월요일 즉 오늘이라고 했답니다.
2시반 수술이었지만 어머니께서 출근때문에 아침에 병원에
데려다준 뒤 일 마치고 4시 40~50분쯤 도착해서
이름 부르며 강아지한테 갔는데 미동도 없었답니다
병원 원장이 수술시작한지 한시간 반만에 심장 쇼크가 왔고
심정지로 인해 30분동안 cpr을 했는데 안깨어났답니다.
수술이 원래 의사랑 간호사 두명이서 들어가고 한다는데
저희 강아지는 인원이 부족해서 원장 혼자 했다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쇼크로 인해 저혈압이런걸로 심장박동수 모니터링을
못했답니다
맞는진 모르겠지만 사람은 심장박동시 삐-삐- 하면서 소리가 나지만
강아지는 심정지가 올때만 삐----- 하면서 소리밖에 그외에는 안난대요
그래서 모니터링을 못했답니다
솔직히 두명이서 할꺼를 혼자서할꺼면 혼자 두명치를 완벽하게 하던가
제대로 모니터링도 못하면서 무슨 수술은 한다고했는지...
병원 원장은 본인마음이 더 아프다며 이런상황이 닥치면
다음날 수술하려해도 손에 안잡힌다며 얘기했답니다
그러면서 강아지 종이 뭐냐면서 어떻게든 같은 종으로 구해주겠다며 이딴소리나 지껄이고
그래놓고 장례비용이랑 검사비용, 재료비 지불하셔야한다며
계산좀 부탁드린다해서 일딴 정신이 없지만 계산은 해준다고
카드로 지불하겠다 하셨는데 현찰로 달라했답니다
본의아니게 수술이 잘못됐다지만 이와중에 세금 탈세하려고 하는 원장이 정상인가요?
쇼크온것도 정확히 어떻게 된지도 모르고 이렇게 됐다는 원장말만 믿어야한다는게 너무 답답합니다.
제가 이런경험도 처음이고 직접 키워보질 않아서 너무 모르는게 많습니다..
수술 하면 녹화하고 그런건 없나요?
수술동의서는 2차감염이나 재수술 비용 자기네가 부담안한다는
어머니 혼자 사셔서 자주 들리면 놀아주고 했는데 이렇게 무지개다리 건너서 실감도 안옵니다..
어머니께서 아침에 수술 잘되라고 소고기도 먹이고 수술 끝나면 먹이겠다고 남겨놓은 것도 있었는데
전날 저녁에는 닭곰탕 까지 해먹였다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너무 두서없이 써서 죄송합니다.
수술시 녹화촬영같은거 하는게 있는지, 모니터링도 제대로 못하는 원장 처벌 어떻게 가능한지 궁급합니다
처벌한다고 저희 강아지가 돌아오는건 아니지만 또 다른 강아지들이 희생당할까봐 아예 문닫게 하고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좀 가르쳐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