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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의 연애의 끝

ㅇㅇ |2020.02.24 23:16
조회 424 |추천 0
어느날 운명처럼 만난건 아니지만 나의 짝사랑으로 시작해서 우리는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고, 연애를 시작했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2년간의 연애가 이렇게 끝이 났구나.
2년동안 우리는 재밌게 잘 지냈지? 아마.. 내 생각은 그래 사진첩을 쭉 봤거든 우린 잘 지낸거같아 행복하게
사실 나는 너랑 이별이 다가오는줄 몰랐어 아니 느꼈을지도 모르겠네 뭔가 다르다는걸 내가 둔했나봐 난 평소처럼 널 대했고 너에 맘에는 변화가 생겼나봐 그걸 잡아내지못하고 더 잘 못해준거 미안해.
그런데 넌 나랑 이렇게 끝냈으면 안됐어. 너가 글로 헤어지자한 그날 난 마지막으로 얼굴 보고 얘기라도 하고싶었고 널 찾아다녔어 3시간 끝에 찾아낸 넌 다른 남자와 웃고있고 즐거워보이더라 다정한 스킨쉽까지..밖에서 지켜보다가 도망갈까 했어 내가 잘 못 본줄 알고 그냥 모른척 할까 하고
그런데 뽀뽀해달라고 너의 입술을 톡톡 건드는 너 자연스럽게 윗몸을 일으켜 입을 맞추는 남자 난 그자리에 얼어붙었어 그리고 밖에나와 너한테 전화했지.. 아무렇지 않은척 전화받고.. 내가 봤다하니 왜그랬냐며 미안하단 말만 반복하고 넌 이따가 설명해준다 했지..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넌 설명해줬어 나한테.. 너가 요구하는 사랑보다 나의 사랑이 부족해서 나에게 권태기가 왔다고 내가 알던 그 남자랑은 오늘 처음 그런거라고 미안하다고..
그 자리에선 사실 화밖에 안났어 내가 뭐라말했는지 너가 어떻게 말했는지 자세히 기억이 안나 지금 생각하면 내가 못해줘서 그랬구나 라고 생각도 해
그런데 그래도 2년간 정말 날 좋아하고 사랑했으면 나한테 이러면 안되는거 아니야?
상태메세지 디데이고 노래고 다 너무 날 저격하더라.. 너 생각하며 운 내가 너무 바보같다고 느껴졌어 너가 날 조롱하는게 느껴지더라고 그래 바람핀거 아니겠지 나랑은 진작에 헤어질라 했겠지 하면서도 대놓고 티내는 너가 너무 화가 나더라 하지만 덕분에 금방 잊을거같아.고마워

2년간 날 너무나 좋아해줘서 고맙다 개같은 내 첫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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