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일년차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시이모 참견이 도를 지나치는거같은데 제가 예민한건지 모르겠어서 글 씁니다.
1. 시부모님이 해외여행을 자주 가시는데 갔다 귀국하시는 날 시이모가 문자와서는 예)엄마아빠 오늘 6시 도착 이렇게 문자를 띡 보냅니다. 이 말은 시부모님한테 그 쯤 연락해서 잘 다녀오셨는데 안부전화드리라는 건데, 이 의도도 짜증나지만 앞뒤 다 짜르고 잘 지내니? 뭐 이런 말 한마디도 없이 그냥 자기 필요한 말만 하는게 짜증납니다. 그리고 가족 카톡방도 있어서 언제 도착하시는지도 알고있고 퇴근하고 집에오면 남편이랑 같이 전화드릴건데 굳이 시이모가 나서서 문자로 저러시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2. 남편이 외동인데 항상 시이모가 저한테 시부모님 잘 챙겨드리라고, 아들 하나밖에 없다고. 알아서 잘 챙기던 말던 우리가 알아서 할건데 왜 굳이 자기가 나서서 자기 동생네 잘 챙기라는건지. 조카인 제 남편한테는 한번도 우리 친정부모님도 잘 챙기라는 말은 한번 안하면서 시부모님 잘 챙기라고 ㅋ
3. 저보고 항상 시어머니한테 연락 자주하라고. 그래서 제가 아들 (남편)이 하는게 좋죠 제가 하는게 뭐가 좋으시겠어요~ㅎㅎ 했는데도 아니야~ 너가 하는게 더 좋아~ 이러심.
쓰고보니 다 연락 얘기네요. 암튼 항상 시부모 잘챙기라고 하는데 그거는 제가 알아서 하고싶음 하는거고 아님 마는건데, 학생때 공부 알아서 할껀데 누가 공부안해? 빨리 책상에 앉아~ 라고 하는거 같이 답답함이 밀려오네요.
남편이 이모한테 카톡보내서 와이프한테 따로 카톡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계속 그러시네요.
저도 시이모한테 답장 안합니다.
도대체 왜이러는걸까요? 제가 답답해하는거 정상인가요 아님 예민한건가요?
참고로 이모는 혼자 사시고 딸 둘있습니다. 딸 하나는 결혼했는데 그 딸한테도 시부모 잘챙기라고 닥달하는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