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쓰기 했어!!
얼마나 할 짓 없으면 권태기 얘기를 하나 싶지? 이해해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할짓없다
남친이랑은 한달 있으면 사귄지 2년되고 남친 권태기는 300일 전에 왔음
뭐 전부터 이미 눈치채고 있었지 만나자고 해도 친구들 핑계대고 전화해도 안받고 톡답장도 느려지고 단답하고...
근데도 난 남친이 좋았어 그냥 헤어지기 전까지라도 잘해줘야지 이 생각 뿐이였어
정말 하루도 안빠지고 맨날 봤었는데 이때 일주일을 넘게 못봤어 연락도 잘 안하고 어디냐하면 피씨방이라 하고.. 화났는데 화내면 그냥 헤어지자고 할까봐 화도 못내고 혼자 마음 썩히고 있었지ㅎ
그러다 내가 진짜 너무 보고싶어서 남친한테 만나자고 했어 근데 싫대 아무 이유없이 싫다고 한거는 처음이였어 평소엔 친구들 핑계라도 했는데 내가 어디야? 보고싶다 만날까? 이렇게 보낸 톡에 답장이 아니 싫어 라고 왔어..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충격이였지 이거 보고 판에 답장 어떻게 해야되냐고 물어봤는데 댓이 그냥 다 헤어지라고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몇시간뒤에 톡이 왔어 보자고 딱 눈치챘지 헤어지자는 말 하려는거구나
피씨방 앞으로 오래서 갔더니 친구들이랑 떠들고 있더라 남친 친구들도 나랑 다 아는사이고 몇명은 친해서 인사했어 그러다가 헤어지고 남친이랑 그냥 공원 벤치에 앉았어
뭐 할말이야 많았지 나 안보고 싶었냐 권태기냐 딴여자 생겼냐 이런거ㅋㅋㅋ 근데 내가 무슨말이라도 하면 남친입에서 헤어지자는 소리 나올꺼 같아서 그냥 입 다물고 남친이 먼저 말하기 기다렸어 남친도 생각 정리하는지 몇분 아무말도 안하더라고
그러다가 ㅇㅇ아 이러면서 내 이름 불렀어 오랜만에 남친한테서 내 이름 들으니까 좋더라ㅋㅋㅋㅋㅋ
ㅇㅇ아 이러면서 나 부르더니 우리 그냥 헤어지자 이러더라ㅎㅎ 난 무슨 말이라도 할 줄 알았지 그냥 헤어지쟤.. 대충 예상은 했어도 바로 헤어지자길래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남친 보고 있었더니 남친이 자기 권태기 같다고 권태기 이기려고 노력도 해봤는데 안되겠더라고 이랬어
이 말 듣고 개빡쳤어 지가 노력을 하긴 뭘 했다고 저러는지 내가 학교에서 남친네반 찾아가서 부르면 그 귀찮다는 표정이 얼마나 비참했는지는 알기나 하는지 난 원래 너한테 관심도 없었는데 자기 좋아하게 만들어놓고 자기가 잘하겠다고 할때는 언제고 지 변했다고 이제 그냥 헤어지자니..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었지..
그래서 다 말했어 바로 위에 썼던것들 니 진짜 이기적이라고 한거라고는 피방다니고 니 친구들이랑 논거 밖에 없는거 같은데 노력했기는 뭘 노력했냐고 이러면서 울면서 욕하면서ㅋㅋ 따졌어
남친도 그냥 아무말 안하고 듣더라 우는데도 달래주지도 않고..내가 말 다 하니깐 남친이 울지말고 내가 진짜 미안하다..잘지내 이러고 가더라
진짜 미친새기 잘지내긴 뮐 잘지내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ㅠㅜㅠㅠㅜㅠㅜㅠㅜㅜㅜㅜ내가 두달동안 얼마나 힘들었는데 ㅅㅂ새기 진짜 아직까지도 억울해서 뒤짐ㅠㅜㅠㅠㅠㅜㅠㅜㅠㅠㅜㅠㅠㅠㅜㅠㅠㅜㅠㅜㅠ 그렇게 우리는 300일 전에 헤어졌어
너무 길어졌다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다시 붙었는지는 이어쓰기로 또 쓸게!! 두달 뒤에 붙음 근데 아무도 안 궁금해할듯ㅠㅠ